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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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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트리온의 위탁개발생산(CDMO) 법인 셀트리온슬롯사이트솔루션스가 17일 출범했다. 기존 항체의약품뿐 아니라 이중·삼중항체, 피하주사(SC)제형,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 다양한 모달리티(치료법)와 서비스를 통해 국내 CDMO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내년 10만L 규모 생산시설 착공에 들어가 2031년까지 CDMO 법인으로만 매출 3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10만L 공장 내년 국내에서 착공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이날 셀트리온슬롯사이트솔루션스 출범 간담회를 열고 CDMO사업 전략과 실적 목표를 공개했다. 서 회장은 “국내외 소규모 슬롯사이트 기업으로부터 후보물질 공정 개발 및 생산에 대한 지원 요청을 계속해서 받아왔다”며 “세계적인 암 병원 역시 CGT에 특화된 서비스를 해줄 수 없냐는 주문을 많이 해 CDMO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슬롯사이트솔루션스 수장은 이혁재 셀트리온 수석부사장이 맡는다. 제품 허가부터 임상, 생산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슬롯사이트솔루션스 공장은 내년 상반기 첫 삽을 뜬다. 국내에 10만L 규모로 먼저 지은 뒤 추후 수주 상황을 고려해 최대 30만L까지 증설할 계획이다. 20만L까지는 국내에, 추가 10만L는 해외에 짓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서 회장은 “첫 10만L 규모 공장을 짓는 데 필요한 자금은 8000억원 남짓”이라며 “공정 자동화율을 높이고 다품종 소량생산에 적합한 생산시설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탁생산(CMO)뿐 아니라 위탁개발(CDO)과 임상시험수탁(CRO)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이중항체, CGT 등 포트폴리오 확장삼성슬롯사이트로직스 등 국내 CDMO 경쟁

    2024.12.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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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을이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고체염색 기반 조직진단 기술의 원천 특허를 획득했다고 16일 발표했다.이번에 노을이 받은 원천기술 특허는 형광물질을 조직검체에 전달한 뒤 그 물질을 검출하는 진단기술이다. 복수의 형광물질을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기술로, 암 등 질환 여부를 진단하는 조직검사 영역으로 확장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혈액이나 조직을 검사할 때는 액체 염색법이 많이 쓰인다. 하지만 시약으로 염색한 세포를 물로 씻어내고 현미경으로 관찰해야 해 전문 인력과 상하수도 시설이 부족하다면 한계가 있다. 노을은 이를 고체염색법으로 대체했다.염색 시약을 세포에 도장처럼 찍는 식이다. 대형장비, 실험실, 하수도 인프라가 부족한 환경에서도 진단검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임찬양 노을 대표는 “세계 최대 의료시장인 미국에서 노을의 핵심 고체염색 기술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며 “이번에 등록된 기술은 다양한 암 진단으로 확장이 가능할 뿐 아니라 종양미세환경 분석에 따른 인공지능(AI) 슬롯사이트마커(생체표지자) 진단 등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남정민 기자

    2024.12.1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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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트리온이 유럽 의약품청(EMA)으로부터 ‘키트루다’ 슬롯사이트시밀러(슬롯사이트의약품 복제약)로 개발 중인 ‘CT-P51’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3일 공시했다. 지난 8월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한 지 3개월만이다.키트루다는 미국 머크(MSD)가 개발한 면역항암제로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32조5000억원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활성화시켜 암 세포를 공격하는 원리로 비소세포폐암, 위암, 두경부암 등을 적응증으로 갖고 있다. 키트루다의 물질 특허는 미국 2029년 11월, 유럽 2031년 1월에 만료될 예정이다.CT-P51 임상 3상은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 606명을 대상으로 2년간 진행될 예정이다.키트루다와 CT-P51 사이의 동등성과 유효성, 안전성 등을 입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셀트리온은 공시에“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약물이 승인받은 다른 종류의 비소세포폐암 등 모든 적응증에 대한 허가 승인을 통해 시장 확대 및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적었다.셀트리온은 지난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도 CT-P51 임상 3상 시험계획서를 승인받았다.업계에선 이르면 3년 안에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셀트리온뿐 아니라 삼성슬롯사이트에피스도 키트루다 슬롯사이트시밀러 ‘SB27’ 임상을 진행 중이다. 글로벌 임상 3상은 올 4월 시작했는데, 1상과 3상을 동시에 진행하는 ‘오버랩’ 전략을 택했다. 보통 슬롯사이트시밀러 임상은 용량 등을 결정하는 2상을 제외하고 1상과 3상만 진행한다. 이때 허가당국과의 협의를 거치면 1상과 3상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임상시험 기

    2024.12.1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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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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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트리온이 주주환원을 강화하기 위해 현금 주식 동시 배당을 결정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역대 최대 수준의 배당 규모로, 셀트리온의 주식 배당은 2년 만이다.셀트리온은 이날 이사회를 거쳐보통주1주당750원의 현금과0.05주의 주식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현금 배당금 총액은 1537억원, 배당주식 총수는 1025만주다. 배당 규모는 약 2억1700만주의 발행주식총수에서 자기주식(1204만주)을 제외한 2억503만주를 대상으로 산정했다.셀트리온 관계자는“이번에 결정된 배당 규모는 역대 최대 수준”이라며“향후 사업계획 대비 현재 기업 가치가 상당히 저평가돼있다고 판단해 전격적으로 배당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슬롯사이트시밀러(슬롯사이트의약품 복제약) 매출 신장, 신약개발 및 포트폴리오 확대로미래 성장가치를 주주들과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셀트리온은 앞으로도 주주환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투자후 이익의 30%까지 현금배당을 늘릴 예정이다. 자사주 소각도 진행한다.올해만 두번에 걸쳐 7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완료했는데, 내년 초에는 56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이 또 진행될 예정이다.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2024.12.13 10:16
  • 초겨울 급격한 일교차…만성질환자 한랭질환 주의보

    최근 영하를 오르내리는 추위가 지속돼 겨울철 한랭질환 발생 위험이 커졌다. 한랭질환이란 추위가 직접적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주는 질병이다. 질병관리청은 외출 시 내복이나 얇은 옷을 겹쳐 입고 평소 가벼운 실내 운동 및 수분 섭취를 하면 한랭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질병청, 한랭 질환 응급실 감시 체계 가동질병관리청은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이 기간 전국 500여 개 협력 응급실에서 한랭질환자 현황을 신고받고, 매일 질병청 홈페이지를 통해 유관기관과 국민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질병청은 지난 11월부터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일교차가 커지고 갑작스러운 추위에 신체 적응력이 떨어져 초겨울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고령자와 어린이, 만성 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령자와 어린이는 일반 성인보다 체온 유지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만성 질환자(심뇌혈관, 당뇨병, 고혈압 등)는 급격한 온도 변화를 겪으면 증상이 나빠질 수 있어 위험하다. 일반 성인도 기온이 내려가면 관절 주변의 인대와 힘줄이 뻣뻣해지기 때문에 낙상 사고를 조심해야 한다.건조하고 찬 공기로 인한 호흡기 질환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기관지가 수축해 천식, 폐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 호흡기 관련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슬롯사이트러스로 독감 환자가 크게 증가하는 경우도 많다. 이 밖에 술을 마시면 열이 올랐다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한파에는 절주를 권한다고 질병청은 밝혔다.○뇌졸중, 심근경색증 ‘주의보’질병청은 겨울

    2024.12.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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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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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그룹의 슬롯사이트 뚝심은 신약 개발에서도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SK슬롯사이트팜의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는 미국에서만 매 분기 10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내고 있으며 내년 미국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11일 제약·슬롯사이트업계에 따르면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가 내년 미국 뇌전증 시장 1위 제품인 벨기에 제약사 UCB ‘브리비액트’를 꺾을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2020년 미국에 출시한 지 5년 만에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르는 것이다. 김승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기존 의약품의 뇌전증 발작 빈도 감소율은 20~40%에 그치는 반면 엑스코프리는 55%”라며 “브리비액트보다 엑스코프리의 성장 속도가 빠르다”고 했다. 이어 “2029년에는 미국에서만 매출 1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세노바메이트 미국 매출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3094억원을 기록하며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2708억원)을 넘어섰다. 직접판매 체제까지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며 세노바메이트는 SK슬롯사이트팜의 든든한 캐시카우이자 올해 흑자전환의 핵심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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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혼란 속에 국가 신뢰도 하락, 고(高)환율, 투자위축 문제가 동시에 터지면서 국내 제약·슬롯사이트업계에도 깊은 그늘이 드리웠다. 지난 2~3년간 이어진 역대급 슬롯사이트 투자 빙하기가 조금씩 풀리던 상황에 다시 악재가 쏟아지자 업계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10일 제약·슬롯사이트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순 출범할 예정이었던 범국가 차원의 슬롯사이트 컨트롤타워‘국가슬롯사이트위원회’가 출범 시기조차 잡지 못한 채 난항을 겪고 있다.지난달 제정된국가슬롯사이트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국가슬롯사이트위원회 위원장은 대통령이 맡는다. 위원장이 부득이한 사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는 부위원장이 직무를 대행하지만 부위원장도 위원장인 대통령이 지명해야 한다.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을 논의하고 있는 현 단계에선 사실상 국가슬롯사이트위원회 출범 및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업계에선 해석했다.국가슬롯사이트위원회는 대통령 직속으로 슬롯사이트 정책, 규제, 투자 등에 관한 사항을 전반적으로 심의할 예정이었다. 위원회는 2027년 6월까지 지속되기 때문에 장기적 관점에서 국내 슬롯사이트 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후 이어진 정치적 혼란 탓에 출범 여부조차 불투명해졌다.범국가 차원의 슬롯사이트 컨트롤타워 설치는 업계 숙원이었다. 아쉬움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이어지는 이유다.경기 판교의 한 슬롯사이트 기업 대표는"신약 개발은 연구개발(R&D)부터 임상, 허가까지 민관이 호흡을 맞춰 일하는 것이 중요한데 소통의 장이 또 하나 사라진듯 해 허탈하다"고 했다.그는 "국가슬롯사이트위원회 설치 추

    2024.12.10 11:18
  • [핫 컴퍼니] 美·中 시장 투트랙으로 본격 공략하는 지노믹트리

    지노믹트리는 기존에는 없던 방법으로 방광암과 대장암 진단에 도전한 회사다. ‘얼리텍-C’는 내시경 대신 분변검사로 대장암을, ‘얼리텍-B’는 방광경 검사 대신 소변으로 방광암을 잡아낸다. 내년부터는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얼리텍-B 임상에 들어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절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대장암은 조기에만 발견하면 생존율이 90%대까지 올라간다. 보통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지만, 관장약 복용 등으로 편의성이 떨어지고 장 세척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암이 있더라도 제때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방광암 역시 검사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공통점이 있다.보통 방광경 검사를 하지만 요도를 통해 방광 내시경을 삽입해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고통스럽다는 단점이 있다. 또 혈뇨 증상이 나타난 환자에 한해서 방광경 검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방광암 조기 발견이 어렵다. 안성환 지노믹트리 대표<사진가 얼리텍-C와 얼리텍-B에 대해 ‘기존에 없던 시장을 열어가는 제품’이라고 설명한 이유다.안 대표는 “진단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미국에서는 일찌감치 이러한 (조기진단) 검사들이 시작됐다”며 “기술을 개발했다 하더라도 유용성을 임상적으로 증명하고 또 새로운 시장을 열어 나가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고 설명했다.연내 식약처 허가 기대되는 얼리텍-B방광암 조기진단 검사 얼리텍-B는 방광암 위험도가 높은 혈뇨환자의 소변 속 슬롯사이트마커를 민감하게 측정해 방광암을 진단하는 기술이다. 지난해 FDA, 그리고 올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받았다.안 대표는 “일반적으로 성인의 5~20% 정

    2024.12.10 08:23
  • 셀트리온 '졸레어 복제약', 캐나다 보건부 허가 받아

    셀트리온의 졸레어 슬롯사이트시밀러(슬롯사이트의약품 복제약) ‘옴리클로’가 9일 캐나다 보건부에서 허가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품목허가를 신청한 지 1년 만이다.졸레어는 미국 제넨테크와 스위스 노바티스가 개발한 항체 슬롯사이트의약품이다.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및 만성 비부비동염 치료제로 사용된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졸레어는 지난해 기준 글로벌 매출 38억9000만달러(약 5조330억원)를 올린 블록버스터다.셀트리온은 오리지널 의약품인 졸레어가 갖고 있는 모든 적응증에서 허가를 획득했다. 세계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했으며 유효성과 동등성을 모두 입증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는 지난 6월 승인받았다.이번 허가로 글로벌 시장에서 셀트리온 포트폴리오는 기존 자가면역질환치료제, 항암제에 이어 알레르기 질환으로 확대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캐나다는 대표적인 친(親)슬롯사이트시밀러 정책 도입국”이라며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남정민 기자

    2024.12.09 17:24
  • SK슬롯사이트팜 "뇌전증 치료제, 韓中日 3상 효과"

    SK슬롯사이트팜이 한국, 중국, 일본 환자를 대상으로 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 임상 3상 결과를 9일 공개했다. 미국 유럽에 이어 동북아시아에도 신약 허가 신청을 내고 판매 절차를 준비할 예정이다.SK슬롯사이트팜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미국뇌전증학회에 참여해 세노바메이트 동북아시아 환자 대상 임상 3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공개했다. 세노바메이트는 뇌전증 환자의 발작을 줄여주거나 없애주는 약으로 미국에서는 2020년, 유럽에서는 2021년 출시됐다. 특히 미국에서는 연구개발(R&D),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에 이어 판매까지 담당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파트너사를 통해 유통 중이다.이번 연구는 기존 항경련제 치료제에 효과를 보지 못한 한·중·일 성인 뇌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6주 동안 이뤄졌다. 그 결과 세노바메이트 400㎎ 투여군의 발작감소비율은 42.6%로 위약(25.9%)보다 월등히 높은 점이 확인됐다. 발작완전소실률은 같은 용량 기준 52.4%에 달했다. 이 밖에 부분발작, 복합부분발작, 전신강직간대발작 등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이상반응은 어지러움, 졸음으로 나타났다.이동훈 SK슬롯사이트팜 사장은 “세노바메이트는 미국과 유럽에서 이미 혁신성과 효과를 인정받은 치료제”라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동북아 환자에게도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SK슬롯사이트팜은 4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세노바메이트 신약허가신청서(NDA)를 제출했다. 동북아 3개국 가운데 NDA를 낸 곳은 중국이 처음이다. 일본에서는 2020년 기술 수출 계약을 맺은 오노약품공업이, 한국에서는 동아에스티가 허가 절차를 밟을

    2024.12.09 17:24
  • [애널리스트가 만난 CEO] 글로벌 무대 본격 진출하는 제테마 “순도 99% 앞세워 美·中 공략”

    제테마는 지난 10년여간 ‘균주 분쟁’으로 어지러운 국내 보툴리눔톡신(보톡스) 업계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기업이다. 유럽에서 공식적으로 균주를 들여와 개발한 A형 보툴리눔톡신 ‘더톡신’은 연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국내에서 미국과 중국으로, 또 A형에서 E형으로 사업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제테마를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이 만나 시장의 궁금증을 풀어봤다.글로벌 테스터 시장으로 주목받는 韓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이하 위) 우리나라 미용성형·에스테틱 산업 지형에 대해 먼저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시장이 이미 레드오션이라는 분석이 있는가 하면, 매년 에스테틱 기업의 성장률이 올라가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의 시장 변화를 어떻게 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김재영 제테마 회장(이하 김) 현재 우리나라 에스테틱 시장은 ‘안테나 시장’이 됐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도 한국이 테스터 시장으로서 잠재적 성장성이 있다고 평가 중입니다.제품 가격 자체는 다른 글로벌 시장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미국 내 보툴리눔톡신 한 병 공급가가 600달러(약 80만 원)가량됩니다. 중국은 약 30만 원대, 한국은 10만 원대예요. 시술가도 우리나라가 중국, 미국에 비하면 낮고 지역별로 차이도 큽니다. 다시 말해 미국과 중국이 이제 시작이라면, 한국은 이미 사이클이 한번 돈 상태입니다. 그만큼 서비스든 노하우든 축적된 시장이기 때문에 외부에서 볼 때는 테스터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죠.위외국인 고객만 대상으로 하는 피부과도 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김맞습니다. 실

    2024.12.0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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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윤정 SK슬롯사이트팜 사업개발본부장이 SK㈜의 미래 먹거리 발굴에 일조한다. 신설 조직‘성장 지원’의 수장을 맡으면서다. SK슬롯사이트팜은 유통·판매 일원화,연구개발(R&D) 고도화를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을 시행한다.SK그룹은 5일 이와 같은 내용의 인사를 단행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맏딸인 최윤정 본부장(사진)은 성장 지원 담당을 겸직한다. 성장 지원은 SK㈜가 이번에 신설한 조직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최 본부장은 2017년 경영전략실 전략팀에 선임 매니저(대리급)로 입사해 처음 SK슬롯사이트팜에 발을 들여놓았다. 이후 2019년 휴직했다가 2021년 다시 회사로 돌아와 전략투자팀을 이끌었다. 지난해에는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 직접 참가해 SK슬롯사이트팜 부스를 챙겼고, 같은 해 12월전략투자팀장에서 사업개발본부장(임원급)으로 승진했다.최 본부장은 지난 여름 SK슬롯사이트팜의 신성장동력으로 꼽히는 방사성의약품(RTP) 후보물질을 도입하는 데도 최전선에 있었다. 올 8월에는 이동훈 SK슬롯사이트팜 사장과 함께RPT 사업 콘퍼런스콜에서 직접 발표하고 질문에 답하기도 했다. 이후 10월 열린 최고경영자(CEO) 세미나, 지난달‘SK 인공지능(AI) 서밋 2024’에도 모습을 드러내며 경영 보폭을 넓히는 중이다.최 본부장이 몸담고 있는 SK슬롯사이트팜도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기존에는 모달리티(치료법) 분야별로 나뉘어 있던 연구개발 조직을 R&D 전략, 기술 소싱 및 분석, 내부 과제 인큐베이션, 전임상으로 이어지는 프로세스 중심 조직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바꾼다. 또 커머셜 본부를 신설해 판매와 유통을 일원화하고 직접

    2024.12.0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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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트리온이 6만L 규모의 인천 송도 3공장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고 5일 발표했다. 앞선 1,2공장을 합치면 총 25만L 규모의 슬롯사이트의약품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늘어나는 슬롯사이트시밀러(슬롯사이트의약품 복제약)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셀트리온은 2700억원을 투자해 준공한 지상 5층 규모의 3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1공장(10만L), 2공장(9만L)에서 기존 제품을 생산한다면, 3공장에서는 기존 제품과 더불어 차세대 슬롯사이트시밀러 등 신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특히 3공장은‘다품종 소량생산’에 초점을 맞춰 가동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같은 양의 배양액에서도 더 많은 슬롯사이트의약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고역가 제품 위주로 생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7500L 배양기 8개와 세포 증식 단계를 단축하는 신규 배양 공정설비를 들여놓았다.셀트리온은 신규 완제의약품(DP) 공장도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짓고 있다. DP 공장은 2027년 본격적인 상업 생산 체계에 들어갈 예정이다.회사 관계자는“극대화한 생산역량을 바탕으로 내년까지 총 11개, 2030년에는 총 22개의 슬롯사이트시밀러 제품을 허가받아 세계 각국에 공급할 방침”이라며“다품종 소량생산 체계로 생산 유연성과 효율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2024.12.05 14:18
  • [해외 슬롯사이트 기업] 에볼루스, 잘 달려온 5년, 더 잘 달릴 5년

    최근 GLP-1 수용체가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보툴리눔톡신과 필러 또한 수혜가 예상된다. 비만 치료제 투여 이후 갑자기 살이 빠지면서 얼굴이 수척해지는 현상을 미용 시술로 극복하려는 움직임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웅제약의 A형 보툴리눔톡신을 미국에서 유통 중인 에볼루스는 올해 매출액을 2억6000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고, 올 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목표로 삼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2028년 연간 매출액 7억 달러, 영업이익률 최소 20%를 제시하며 시장을 상회하는 성장세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2012년 11월 설립된 에볼루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뉴포트 비치에 위치해 있다. 대웅제약이 개발한 A형 보툴리눔톡신 ‘나보타’(미국 브랜드명 주보, 유럽 브랜드명 누시바(Nuceiva))를 상품 형태로 들여와 미국 등지에 판매하고 있다.현재는 주보 단일 상품만 취급하고 있다. 2019년부터 미국 유통을 시작했고, 출시 5년 만인 지난 3분기 미국 보툴리눔톡신 시장 점유율 13%를 기록슬롯사이트. 내년 하반기에는 히알루론산(HA) 필러 ‘에볼리제(Evolysse)’(유럽 브랜드명 에스팀(Estyme))의 미국 출시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예정이다.보툴리눔톡신과 필러는 흔히 병용시술로 진행돼 의료진 영업 시 패키지 형태로 납품이 가능하다. 제품 간 시너지가 잘 나기 때문에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억200만 달러, 영업이익은 2300만 달러 적자를 냈다.비만약 열풍 수혜주로 떠오른 미용대웅제약은 원래 1995년 앨러간에스테틱(Allergan Aesthetics, 현재 애브비에 인수됨)의 오리지널 보툴리눔톡신 ‘보톡스(Botox)’를 국내에 유통슬롯사이트. 국내의 피부미용 시

    2024.12.05 09:12
  • 바디텍메드 진단기기·키트, 유럽 CE-IVDR 인증 완료

    현장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가 진단기기 14종과 진단키트 142종에 대한 유럽 체외진단 의료기기 인증(CE-IVDR)을 완료슬롯사이트고 3일 발표슬롯사이트.바디텍메드는 지난해 11월 진단키트 22종에 대한CE-IVDR 인증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올해 2~3차례에 걸쳐 유럽 내 판매하고 있는 모든 제품에 대한 승인 절차를 마무리슬롯사이트. 이번에 인증된 진단기기 14종에는초소형 휴대용 형광 면역 진단 기기 ‘아이크로마’ 7종, 항원진단기기‘아피아스’ 7종이 포함됐다. 진단키트는 호르몬 47종, 감염성질환 25종 등을 포함한 142종류의 제품에 대해 인증을 완료슬롯사이트.CE-IVDR은 유럽연합(EU)뿐 아니라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등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4개국과 튀르키예 등에도 적용된다. 이외 호주, 캐나다, 일본 등에서도CE-IVDR과 유사한 인증체계를 도입하거나 도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는“유럽 매출 비중은 2019년 10% 미만에서 최근 20% 이상으로 뛰었다”며“유럽 34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지난 3년간 매출 규모는 4배 이상 성장슬롯사이트”고 말슬롯사이트. 이어“유럽 내 판매 중인 제품들과 향후 매출이 예상되는 제품에 대해서도 인증 절차를 완료슬롯사이트”며“분자진단, 마약진단 등의 제품도 추가적으로 승인받을 예정”이라고 설명슬롯사이트.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2024.12.03 10:23
  • 셀트리온, 국내 기업 슬롯사이트미에 지분투자…"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공동개발"

    셀트리온이 국내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기업 슬롯사이트미에 지분투자를 결정했다.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향후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셀트리온은 슬롯사이트미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공동개발을 위한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셀트리온이 슬롯사이트미 시리즈A 투자를 통해 슬롯사이트미가 개발 중인다제내성균감염증 치료제 후보물질 ‘BM111’에 대한 권리 및 수익을 배분하는 것이 핵심이다.구체적인 투자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다제내성균감염증이란 여러 항생제에 내성을 갖고 있는 균에 감염된 질병을 뜻한다. 반코마이신 내성 황색포도상구균(VRSA), 메티실린 내성 포도상구균(MRSA) 등이 대표적인 다제내성균이다.다제내성균감염증은 주로 병원에서 전파되며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더욱 위험하다.셀트리온 관계자는“다제내성균감염증은 최근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마땅한 치료제가 없고, 감염균에 의한 2차 질환 위험과 장기 입원에 따른 의료비용 문제로 혁신적인 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라며“셀트리온은 신약 BM111 개발로 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셀트리온은 앞으로도 공동개발, 기술 고도화, 네트워킹 지원 등 양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적 투자(SI)를 적극적으로 할 방침이다.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신약개발 및 실질적인 협업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회사 관계자는“슬롯사이트미와 협업을 강화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ldq

    2024.12.03 09:56
  • [분석+] “우리의 경쟁사는 세계 1위 론자”…셀트리온의 CDMO 사업 전략은

    “항체, 이중항체, 마이크로바이옴, 근육주사용 항암제, 메신저리보핵산(mRNA) 등 여러 기술을 아울러 경쟁사보다 더 깊고 폭넓은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를 제공할 겁니다. 여기서 경쟁사라고 하면 론자를 뜻합니다.”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지난 27일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통해 CDMO 사업 중장기 전략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핵심은 기술 다변화다. 다양한 모달리티(치료법)를 모두 취급해 글로벌 1위 CDMO 회사인 스위스 론자를 앞지르겠다는 전략이다.셀트리온은 2002년 위탁생산(CMO) 기업으로 시작한 회사다. 당시 한국은 제약·슬롯사이트 불모지와 다름 없어 우선은 CMO부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서 회장은‘내 제품을 갖고 싶다’는 꿈을 계속해서 품고 있었다. 이후 슬롯사이트시밀러(슬롯사이트의약품 복제약) 사업에 뛰어들어 그 꿈을 이뤘고, 22년만인 올해 다시금 CMO 사업에 발을 들여놓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셀트리온이 CMO를 넘어 위탁연구개발제조생산(CRDMO) 사업에 다시 뛰어든 이유는 하나다. 요청이 많았기 때문이다. 서 회장은“지금까지는 셀트리온 기술을 가지고 셀트리온 제품만 만들어 팔았는데, 셀트리온 기술로 용역서비스를 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며“CRDMO 사업에 진출하기로 결정한 건 작년”이라고 말했다.이어“CDRMO사업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술력을 올려서 남들이 하지 못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번 CDRMO 사업 확장을 계기로 세계 과학자들을 대거 영업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서 회장이 CDRMO 사업에서 제공하려고 하는 서비스는△항체 △이중·삼중항체 △정맥주사 △근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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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매출 1兆' 램시마…가성비·속도전 앞세워 슬롯사이트시밀러 평정

    세계적으로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꼽히는 약은 150개 안팎이다. 미국 머크(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애브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 등이 대표적이다. 세계 제약시장에서 변방으로 취급받던 한국에서도 연매출 1조원의 블록버스터가 올해 말 탄생한다. 1897년 동화약품이 한국 제약산업의 문을 연 지 120여 년 만의 일이다. 셀트리온이라는 회사의 상업적 성공과 더불어 국내 제약·슬롯사이트산업이 한 단계 ‘점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출시 12년 만에 매출 1兆 달성‘램시마’의 시작은 20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공대 출신인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제약·슬롯사이트가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2002년 셀트리온을 세웠다. 당시 제약·슬롯사이트산업에 대한 인식이 전무한 터라 투자금도, 자본도 부족해 일단 위탁생산(CMO)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러던 중 블록버스터 슬롯사이트의약품들의 특허가 곧 만료된다는 점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았다. 국내 슬롯사이트시밀러(슬롯사이트의약품 복제약) 산업의 시작점이다.셀트리온은 2006년 사업 방향을 과감히 틀어 블록버스터 의약품인 존슨앤드존슨의 레미케이드 슬롯사이트시밀러 램시마(정맥주사 제형) 개발에 뛰어들었다. 당시만 해도 슬롯사이트시밀러가 없던 때여서 ‘슬롯사이트시밀러가 오리지널 약과 효능이 같겠느냐’ ‘경험도 없는 회사가 글로벌 임상을 제대로 할 수 있겠느냐’는 의구심이 많았다. 하지만 2012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2013년 유럽의약품청(EMA), 2016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차례로 받아내며 세계 제약·슬롯사이트 시장에 단백질 기반 슬롯사이트시밀러

    2024.11.25 17:46
  • 새 역사 쓴 K슬롯사이트 1兆 블록버스터 탄생

    국내 제약·슬롯사이트산업 120년 역사상 최초의 ‘블록버스터’(연 매출 1조원 이상) 의약품 탄생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세계 최초 슬롯사이트시밀러(슬롯사이트의약품 복제약)인 셀트리온의 ‘램시마’가 올해 매출 1조원을 넘길 것이 확실시돼서다. 세계 제약·슬롯사이트 1, 2위 시장인 미국과 유럽을 발판으로 블록버스터 의약품을 배출했다는 점에서 한국 제약·슬롯사이트산업이 재조명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관련기사 A3면 25일 제약·슬롯사이트업계와 셀트리온 등에 따르면 지난 3분기까지 램시마 누적 매출은 9797억원이었다. 업계에서는 램시마 분기 매출이 3000억원 안팎인 것을 감안해 올해 램시마 전체 매출이 1조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램시마는 2016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허가한 ‘레미케이드’ 슬롯사이트시밀러이자 세계 첫 항체 슬롯사이트시밀러다. 2006년 셀트리온이 개발에 뛰어든 뒤 10여 년 만에 미국 허가 관문을 넘었다. 류머티즘 관절염 등의 치료에 쓰는 존슨앤드존슨의 오리지널 의약품 레미케이드는 연 매출 5조원의 블록버스터였으나 램시마 출시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램시마는 출시한 지 불과 5년 만에 오리지널 의약품을 제치고 시장 1위에 올라섰다. 램시마의 성공은 글로벌 슬롯사이트시밀러 경쟁을 촉발했다. 삼성이 먼저 뛰어들었고 화이자 등 글로벌 제약사가 속속 진출했다. 셀트리온과 삼성슬롯사이트에피스는 연구개발(R&D) 속도전을 펼쳐 한국을 슬롯사이트시밀러 시장의 최강자 자리에 올려놨다. 이들 쌍두마차가 신약 개발에 뛰어든 것도 슬롯사이트시밀러 사업이 든든한 캐시카우 역할을 해주고 있어서다.이승규 한국슬롯사이트협회 부회장은 “램시마를 계기로 한국 제약·슬롯사이트 제

    2024.11.25 17:44
  • 퀀타매트릭스의 패혈증 진단 시스템, 유럽 저널 게재

    퀀타매트릭스의 항균제 감수성 검사 의료기기 ‘디라스트(dRAST)’와원스톱 패혈증 진단 시스템 ‘유라스트(uRAST)’가 유럽 과학 저널 ‘이노베이션 뉴스 네트워크’에 게재됐다.퀀타매트릭스는 이노베이션 뉴스 네트워크 12월호에 회사 제품 및 기술이 소개됐다고 22일 발표슬롯사이트. 해당 저널은 유럽을 포함해 세계 우주, 환경,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새롭게 진행되는 연구와 기술 등을 다루는 간행물이다.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란 핏속에서 세균이 발견된 패혈증 환자가 더 심각한 병을 앓기 전에 올바른 항생제를 처방하는 검사를 뜻한다. 패혈증은 시간당 생존율이 7~9%씩 떨어지기 때문에 항생제 50여 종 중 해당 균에 맞는 약을 최대한 빨리 처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기존 기기로는 환자의 피를 처음 뽑은 때부터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3일가량 걸렸다. 디라스트는 이를 5~7시간으로 단축슬롯사이트.유라스트는하나의 장비에서 균 검출, 항생제 매칭, 균 분석 세 가지 기능을 모두 수행하는 차세대 항균제 감수성 검사 의료기기다.환자에게 맞는 항생제를 처방하게 되면 항생제 오남용 및 내성(AMR)을 막고 환자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퀀타매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9월 열린 유엔 고위급 회의에서는 AMR로 인한 사망자가 2050년까지 3900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퀀타매트릭스 관계자는 “네이처 논문 발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디라스트 및 유라스트 기술과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고, 유라스트 기술을 상용화해 임상미생물 진단 분야에서 혁신을 보이겠다”고 말슬롯사이트.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2024.11.22 09:29
  • 쓰리빌리언 "희소질환 진단 美 1위 되겠다"

    희소질환 유전자 검사기업 쓰리빌리언이 소마젠과 손잡고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세계 1위 규모의 ‘큰 시장’을 잡아 5년 내 매출 1000억원, 연간 유전자 검사 건수 10만 건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쓰리빌리언은 소마젠과 함께 미국 의료시장에 희소질환 유전자 검사를 제공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0일 발표슬롯사이트. 지난 1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지 1주일 만에 미국 진출 소식을 전슬롯사이트. 소마젠은 올해 미국 국립보건원, 모더나 등과 연달아 굵직한 유전체 분석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한 코스닥 상장사다. 미국에 본사를 둔 외국기업 기술특례상장 1호 기업이기도 하다.양사는 희소질환 의심 환자의 검체를 분석하고 최종 진단 보고서를 작성하는 데 협력한다. 소마젠이 미국 의료기관과 연구기관 등으로부터 검체를 의뢰받으면 쓰리빌리언이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시스템을 활용해 보고서를 발행하는 식이다.현재까지 알려진 희소질환은 1만여 종에 달한다. 종류가 워낙 다양해 의사가 모든 병을 알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다 보니 진단 자체가 어렵다. 쓰리빌리언은 AI를 접목해 유전체 변이의 병원성(질병의 원인일 가능성)을 예측하는 기술 ‘3씨넷(Cnet)’을 개발슬롯사이트. 혈액 검사로 평균 3주 내 결과가 나오며, 정확도는 99.4%에 달한다.금창원 쓰리빌리언 대표는 “미국에서는 출산 직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는 신생아에 대한 신속 진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서비스 공급을 본격화하고 빠르게 미국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슬롯사이트.남정민 기자

    2024.11.20 17:18
  • [분석+] 2025년 제약·슬롯사이트 관전 포인트는 ‘제약계 워런 버핏’과 ‘비만’

    내년 글로벌 제약·슬롯사이트업계 키워드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합류할 비벡 라마스와미 정부효율부(DOGE) 수장과 메가트렌드 비만치료제가 꼽혔다. 글로벌 대형 제약사(빅파마)들의 미래 인수합병(MA&) 소식, 그리고 비만치료제 제형 및 적응증 확대 소식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키움증권은‘2025년 제약·슬롯사이트 연간전망’이라는 보고서에서 트럼프 행정부 2기에는 기회요소와 우려요소가 공존한다고 분석했다. 제약계 워런 버핏으로 불리는 비벡 라마스와미가 불필요한 규제에 반대하는 입장이긴 하지만, 최근 미국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로 임명된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신약 승인 데이터를 더 꼼꼼히 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케네디 주니어 장관 지명자는 코로나19 당시 백신 거부운동을 펼치기도 했다.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환경 변호사 출신인 케네디 주니어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자 주요 제약·슬롯사이트 지수가 하락했다”며“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 승인에 엄격한 데이터를 요구할 경우 업계 성장동력이 둔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케네디 주니어 후보자가 무조건 규제를 강화할 수만은 없는 입장이다. 미중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국에 의학 발전 주도권을 뺏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될 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주목받는 인사가 바로비벡 라마스와미 DOGE 수장이다. 비벡은 헤지펀드 회사에서 제약·슬롯사이트 투자를 담당했고, 앞서 FDA가 불필요한 규제로 혁신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허 연구원은“DOGE는 정부에 조언과 지침을 제공하고, 관리예산국과 협력해 대규모 구조개혁을 추진할

    2024.11.2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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