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바카라 토토 회장, 트럼프 주니어와 골프 라운딩…'황금 인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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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장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프로암에는 트럼프 주니어와 그의 장녀인 카이 트럼프 등이 참가했다. 대회 스폰서인 정 회장은 이날 프로암 행사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경기를 함께 돌며 트럼프 주니어와 2시간가량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이 나눈 대화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작년 말 가동에 들어간 바카라 토토그룹 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 공장 등 미국 현지 투자에 대한 논의가 오갔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바카라 토토그룹은 앨라배마와 조지아 공장을 포함해 미국에서 직간접적으로 57만 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2002년부터 미국에 205억 달러(약 30조 원) 이상을 투자해오고 있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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