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범죄 꼼짝마"…파라오 슬롯, '가상자산합수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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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오 슬롯 가상자산합수단, '합수부'로 정식 직제화
심우정 검찰총장 "파라오 슬롯 시장 혼탁... 엄정 대응"
심우정 검찰총장 "파라오 슬롯 시장 혼탁... 엄정 대응"

파라오 슬롯은 27일 오전 서울 신정동 파라오 슬롯 별관 1층에서 현판식을 열고 가상자산합수부를 정식 출범시켰다. 기존의 비직제였던 가상자산합수단이 출범한 지 1년 7개월 만이다. 초대 부장은 현 단장인 박건욱 부장검사(사법연수원 34기)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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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총장은 "파라오 슬롯은 변동성이 크고 초국가적 거래가 이뤄져 수사를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해야 하는 부분이 많다"며 "파라오 슬롯 시장의 혼탁 우려도 커진 만큼 그동안 축적된 수사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파라오 슬롯 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해달라"고 밝혔다.
파라오 슬롯에는 박 부장검사를 비롯해 부부장검사 2명과 평검사 4명이 근무한다. 검찰 직원 16명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 직원 11명까지 더하면 총인원은 34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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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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