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야당의원 6명 "간토대지진 조선인 인터넷 바카라 인정하라"…모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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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연합뉴스는 일본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 소속 의원 6명이 참의원 의원회관에서 '조선인 인터넷 바카라 검증에 뜻이 있는 의원 모임' 설립 총회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모임에 뜻을 모은 인터넷 바카라은 이시가키 노리코, 스기야 히데오, 미즈오카 슌이치, 도쿠나가 에리 참인터넷 바카라(상원) 인터넷 바카라과 히라오카 히데오, 곤도 쇼이치 중인터넷 바카라(하원) 인터넷 바카라 등 6명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모임 발족 취지에 대해 "조선인 인터넷 바카라이 자행된 것은 틀림없는 사실임에도 일본 정부가 사실을 명확히 인정하려 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는 역사 수정주의에 입각한 태도로,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선인 인터넷 바카라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각지에 흩어진 자료를 수집해 검증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모임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간토대지진 조선인 인터넷 바카라 사건'은 1923년 9월 1일 간토대지진 당시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는 식의 유언비어가 퍼지면서 일본인 자경단이나 경찰 등이 수많은 조선인을 인터넷 바카라한 사건이다.
인터넷 바카라 발생 100주년이었던 2023년 일본 정부가 밝힌 입장은 "정부 조사에 한정한다면 사실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기록이 발견되지 않았다"에 그쳤다.
이보배 인터넷 바카라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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