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하희라 배우들 다 떠났는데…슬롯 '급등'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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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아센디오
무상감자 후 거래재개하자 연이틀 슬롯
무상감자 후 거래재개하자 연이틀 슬롯

12일 오전 10시27분 현재 아센디오는 전날 대비 495원(23.74%) 뛴 258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 주식은 이후 2월14일부터 3월 5일까지 거래가 정지됐다. 지난 6일 신슬롯 상장된 뒤 7~8일 이틀간 급락세를 탔던 슬롯는 최근 이틀간은 방향을 틀어 급등 중이다. 감자 후 가격이 크게 밀린 가운데 기술적 반등을 기대한 매수세가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초전도체 관련주로 묶인 영향도 슬롯를 뒷받침했다는 의견도 있다. 아센디오는 지난해 초 사업 목적에 초전도체 관련 내용을 추가한다고 밝히면서 관련주로 분류됐다. 전날 또 다른 초전도체 관련주인 씨씨에스가 '적정' 감사의견을 받은 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이 테마 주요주들이 강세를 보인 바 있다.
전문가들은 아센디오가 유가증권시장 소속이나 시가총액 270억원 규모의 소형주인 만큼 슬롯 변동성에 주의를 당부했다.
신민경 슬롯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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