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종인터넷 바카라 공사장 붕괴…2명 사망·7명 부상 [종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3명 사망서 인터넷 바카라으로 정정…1명 구조 중

2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전 9시 49분께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소재 서울세종인터넷 바카라 안성~용인 구간 연결공사 교량 건설 현장에서 교각에 올려놓았던 상판이 무너져 내렸다.
이어 교각 아래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10명이 깔리면서 인터넷 바카라이 숨지고 7명이 크게 다쳤다. 소방당국은 당초 사망자 규모를 3명으로 파악했지만, 구조 과정에서 인터넷 바카라이 숨지고 1명을 현재 구조중이라고 정정했다.
중상자 중에는 심정지 환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각 높이는 구간별로 다르지만 최대 52m이며, 상판이 떨어진 구간의 거리는 210m로 전해졌다.

경기 안성소방서 고경만 화재예방과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현재 인명구조에 주력하면서 인터넷 바카라 관계자에게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며 "사고 현장에 목격자나 관계자가 없었고, 사고 원인으로 추정하는 것도 없다"고 했다. 사상자 국적은 한국인 8명 중국인 2명으로 파악됐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최우선으로 인명을 구조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국토교통부는 박상우 장관을 본부장으로 한 사고대책본부를 꾸렸다.
홍민성 인터넷 바카라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 인터넷 바카라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