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드는 칼" 물어본 우리카지노추천 범행 동기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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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초등생 피살' 수사에 우리카지노추천 투입…악성 게시글도 조사

대전경찰청 하늘이 사건 전담수사팀은 프로파일러 5명을 투입해 피의자 명모 씨의 범죄 행동 분석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또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명씨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주변 폐쇄회로(CC)TV, 차량 블랙박스 등 증거자료도 분석하고 있다. 수사팀은 이를 통해 우리카지노추천 당일 명씨의 시간대별 행적과 심리상태, 계획범죄 여부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1학년생인 하늘양은 지난 10일 오후 자신이 다니던 대전 서구의 학교 내에서 흉기에 수차례 찔려 살해당했다 명씨는 우리카지노추천 당일 오후 학교 근처 마트에서 직접 흉기를 구입했다. 수사팀은 당시 명씨가 마트 직원에게 "잘 드는 칼이 있냐"고 물어봤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다발성 예기 손상에 의한 사망'이라는 부검 결과를 받아 든 수사팀은, 하늘 양의 손과 팔에서 '방어흔'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늘 양 아버지도 아이 몸 왼쪽으로 흉기 자국이 다수 있다고 진술했다.
피의자 명씨는 우리카지노추천 후 자해했다. 수술 후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어 피의자 면담조사가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명씨는 수술에 들어가기 전 우리카지노추천을 자백했다.
체포 영장 집행 후 48시간 내 구속영장을 신청해야 하는데, 명씨의 거동이 불가능해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못하면 수사 절차상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체포영장 집행 기한은 통상 7일이지만, 특별한 사유가 있다면 30일 이상도 가능하다. 명씨의 건강 상태가 변수인 점을 고려해 체포영장 집행 기한은 30일로 조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피의자 수사와 함께 2차 피해에 대한 조사도 벌이고 있다. 유족에 대한 명예훼손을 가한 3명에 대해 입건 전 조사를 하고 있으며, 악성댓글 138건을 차단·삭제 요청했다.
진영기 우리카지노추천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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