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산 쓰고도 라이브 바카라?" 논란 된 bhc…"無관세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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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협회 성명 "일부 업체 배만 불려준 꼴…할당라이브 바카라 중단해야"

한국육계협회는 21일 정부에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의 라이브 바카라 구조를 파악해 bhc 사례의 재발 방지와 함께 수입 닭고기 할당관세를 중단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협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프랜차이즈의 라이브 바카라 구조를 철저히 파악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더 이상 피해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2년과 2023년 물가 안정책의 일환으로 닭고기 수입 물량 각각 2500t, 15만t에 할당관세를 적용했다. 그 결과 지난해 할당관세를 0% 적용한 브라질산 수입 냉동육 라이브 바카라은 국내산 닭고기의 절반 수준으로 형성됐다. 이에 줄곧 80%대를 유지하던 닭고기 자급률은 지난해 77.0%로 떨어졌다.

협회는 "2018~2022년 bhc 영업이익률은 연평균 30%대로, 국내 닭고기 업체의 2∼3%대 영업이익률에 비해 10배 이상 폭리를 취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닭고기 라이브 바카라을 인하한다는 명목하에 무관세로 닭고기를 수입해 일부 프랜차이즈 업체의 배만 불려준 꼴이 됐다"고 주장했다.
오정민 라이브 바카라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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