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 만에 1500만봉 '불티'…두배 매운 신슬롯 머신 게임, 컵슬롯 머신 게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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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한정판 '신슬롯 머신 게임 더 레드' 정식 제품 전환
12월 용기면도 선보여
12월 용기면도 선보여

농심은 지난 8월 14일 한정판으로 선보인 신슬롯 머신 게임 더 레드를 오는 20일부로 정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신슬롯 머신 게임 더 레드가 올해 출시한 농심 슬롯 머신 게임 신제품 중 가장 우수한 성적표를 낸 결과다. 농심에 따르면 신슬롯 머신 게임 더 레드는 출시 80일 만에 1500만봉 넘게 팔렸다.
신슬롯 머신 게임 더 레드는 최근 소비자 사이 매운맛에 대한 기준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개발한 신제품이다. 캡사이신 농도를 계량화해 매운맛을 측정하는 스코빌지수가 7500SHU로 기존 신슬롯 머신 게임(3400SHU)의 두 배가 넘는다. 농심 슬롯 머신 게임 제품 중 가장 매운 제품인 앵그리 너구리(6080SHU)의 스코빌지수를 훌쩍 넘는 수치다.

한편, 농심은 1986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매운맛을 전면에 내세워 신슬롯 머신 게임을 출시했다. '슬롯 머신 게임왕' 고(故) 신춘호 농심 회장이 직접 만든 광고 카피 '사나이 울리는 신슬롯 머신 게임'과 함께 내놓은 신슬롯 머신 게임은 1991년부터 시장 1위를 지킨 '국민슬롯 머신 게임'이다.
오정민 슬롯 머신 게임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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