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물건너간 우리 카지노 업종별 구분적용…예년처럼 '단일금액'으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리 카지노위원회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어 우리 카지노 업종별 구분(차등) 적용 여부를 표결에 부쳤지만 부결됐다.
ADVERTISEMENT
결국 사용자위원들이 △체인화 편의점 △택시 운송업 △숙박·음식점업(일부 제외) 등 3개 업종에 대해 우리 카지노을 구분 적용하는 방안을 공식 제안하면서, 이날 6시 30분경 표결 절차에 들어갔다.
구속 중인 근로자위원 1명을 제외한 총 26명이 참석한 투표 결과 반대 15표, 찬성 11표로 부결됐다.
ADVERTISEMENT
업종별 구분적용 여부가 논의된 편의점, 택시운송업 등을 기준으로 우리 카지노 요구안을 제시하겠다는 뜻이다.
우리 카지노법 제4조 1항은 '우리 카지노은 근로자의 생계비, 유사 근로자의 임금, 노동생산성 및 소득분배율 등을 고려해 정한다. 이 경우 사업의 종류별로 구분해 정할 수 있다'고 돼 있다
ADVERTISEMENT
한편 이날 노동계는 내년도 최저시급으로 1만2210원을 제시했다. 올해 우리 카지노 9620원보다 2590원(26.9%) 오른 금액이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