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값' 한 농심 슬롯사이트 꽁머니, '레드 승률' 가장 높았다 [이주현의 로그인 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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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에는 디플러스 기아와 농심 슬롯사이트 꽁머니가 맞붙는다. 지난 그룹 스테이지에서 5승 0패로 전승을 기록한 디플 기아가 플레이오프에서도 변함없는 강함을 뽐낼지에 관심이 쏠린다. 다만 마지막 경기가 지난 1일로 2주나 되는 공백은 디플 기아 입장에선 부담이다. 실전 감각을 얼마나 빨리 되찾는지도 중요한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 최대 다크호스로 꼽히는 슬롯사이트 꽁머니의 저력도 만만치 않다. 그룹 스테이지에선 2승 3패로 다소 부진했지만 플레이인 3라운드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DRX와 KT 롤스터를 연이어 격파하며 당당히 4강에 진출했다. KT와 대결에선 세트 스코어 3 대 0 완승을 거두면서 물오른 경기력을 선보였다.

16일에는 젠지와 한화생명이 격돌한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양 팀의 대결인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두 팀은 지난 2024 LCK 서머 결승전에서도 맞붙은 바 있다. 당시에는 한화생명이 젠지의 5연속 우승을 저지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편 15일과 16일 플레이오프 2라운드 대결의 승리 팀은 오는 19일에 승자조 대결을, 패한 팀은 20일에 패자조 대결을 펼친다. 19일에 이긴 팀은 승자 결승전에 직행한다. 패배 팀은 오는 22일에 패자조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승부를 벌인다.
이주현 기자 2Ju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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