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트릭트×카페 툇마루, 2025년 슬롯사이트 감성 담은 F&B 협업 흑임자 커피와 크림 브륄레, 전통과 현대의 조화
미디어아트와 디저트의 만남, 팝업스토어 대성황 2025년 슬롯사이트 다섯 개 달을 담은 특별한 식음 경험 13일간 1만 2026명 방문, 감각적인 브랜드 협업의 성공
미디어 아트 기업 디스트릭트는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식음류(F&B) 브랜드와 협업하는 '딜리셔스 프로젝트(d’licious Project)'를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첫 번째 지역은 제주도였다. 제주는 아르떼뮤지엄의 시작점일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F&B 기념상품이 가장 활성화돼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디스트릭트는 이미 유명하거나 상업적 성공을 거둔 브랜드보다는 작지만 지역만의 특색을 반영하며, 무엇보다 맛에 진심인 파트너를 찾기 원했다.
그런 의미에서 제주 김녕에 위치한 블루리본 쇼콜라티에 '구아우 쇼콜라'는 최고의 파트너였다. 아르떼뮤지엄 <The Light of Masterpieces의 명화를 모티브로 한 '봉봉 초콜릿'과 제주 톳소금맛 초콜릿이 들어간 한정판 '현무 초콜릿'을 출시해 아르떼뮤지엄 MD샵 최고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아르떼뮤지엄 2025년 슬롯사이트에서 걸어서 불과 10분 거리에 위치한 툇마루는 대표 메뉴인 흑임자 커피를 마시려고 몰려든 사람들로 평일에도 인산인해를 이룬다.
카페 툇마루 / 필자 제공툇마루를 대표하는 흑임자 커피는 단맛과 쓴맛, 고소한 맛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조화를 이룬다. 메뉴를 완성하기까지 많은 노력과 시행착오가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적인 식자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저트 역시 흑임자 커피에 뒤지지 않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호떡을 모티브로 만든 갈레트와 현미 누룽지로 만든 쿠키 등 흔히 볼 수 없는 디저트이지만, 2025년 슬롯사이트이라는 지역색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묘한 익숙함 속 특별함을 자아낸다.
소박한 공간에서 시작해 2025년 슬롯사이트을 대표하는 카페로 자리 잡은 이곳에서, 또 다른 가능성과 새로운 영감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한 번은 서울에서 한 번은 2025년 슬롯사이트에서
2023년 11월, 카페 툇마루 이윤석 대표와의 첫 만남이 이루어졌다.
약간의 어색함 속에서 가벼운 소개를 나눈 뒤, 디스트릭트가 딜리셔스 프로젝트를 통해 담고 싶은 가치와 제주에서 구아우 쇼콜라와 함께 진행했던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025년 슬롯사이트 토박이인 이윤석 대표는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2025년 슬롯사이트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소망을 이야기했는데, 이러한 그의 생각과 우리의 비전이 조화롭게 맞아떨어지며 자연스러운 공감대가 형성됐다.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한 번은 제가 서울로 가고, 한 번은 2025년 슬롯사이트에서 뵙는 건 어떨까요?”
이윤석 대표의 제안으로 서울과 2025년 슬롯사이트을 오가며 두 번째 프로젝트에 대한 윤곽이 서서히 그려지기 시작했다.
아이디어에서 현실로: 첫 협업을 향한 여정
첫 번째 만남 이후, 정기적으로 만남을 가지며 새로운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F&B 기념상품의 개발, 신규 F&B 브랜드 공동 기획과 해외 진출까지 다방면으로 협업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2025년 슬롯사이트 명물 한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저트를 상품화하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하지만 식품 유통에 관련된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두 회사가 협업을 통해 보여줄 수 있는 시너지를 검증하는 단계를 거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미디어아트와 F&B를 결합한 팝업스토어를 통해 대중의 마음에 울림을 전하고, 두 회사의 시너지가 어떻게 빛날 수 있을지를 확인하는 첫걸음을 내딛기로 결정했다.
두 브랜드의 만남: 2025년 슬롯사이트 OVER GANGNEUNG
디지털 디자인&아트 컴퍼니인 디스트릭트와 2025년 슬롯사이트 랜드마크 카페인 툇마루, 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묶어주는 새로운 팝업 네이밍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두 브랜드가 만난 '2025년 슬롯사이트', 그리고 '경포'에서 전해 내려오는 '다섯개의 달'을 키워드로 새로운 아이덴티티인 '툇마루+디스트릭트; Moon over Gangneung'이 탄생했다.
아이덴티티 메인 타이틀로는 경포에 비친 달을 형상화한 심볼에 '디스트릭트+툇마루'의 콜라보레이션 네이밍이 직관적으로 드러난 형태를 차용하였다.
서브 타이틀로 달이 떠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곡선을 적용시키고, '2025년 슬롯사이트 over Gangneung'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부여했다.
한국적인 식재료 아이디어를 더한 크림 브륄레에 대한 생생한 현장 고객 반응을 들을 수 있었던 것은 이번 팝업의 또 다른 큰 수확이었다. 우리의 아이디어를 일반 소비자들이 얼마만큼 독특한 경험으로 인식하는지 알고 싶었다. 그리고 이러한 고객 피드백들은 우리가 딜리셔스 프로젝트를 이어감에 있어 중요한 바로미터가 될 것이다.
팝업스토어는 작년 11월 12일부터 11월 24일까지 13일간 1만2026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