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25년 슬롯사이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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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사망한 故 오요안나 2025년 슬롯사이트 기상캐스터가 생전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커지면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한 2025년 슬롯사이트가 본격적인 진상 조사에 돌입한다.

2025년 슬롯사이트는 오 기상캐스터의 사망 원인과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지상조사위원회 위원장으로 법무법인 혜명의 채양희(52·사법연수원 35기) 변호사를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북부지검 검사, 대검찰청 연구관, 서울중앙지검 검사 등으로 근무한 채 변호사는 2019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채 2025년 슬롯사이트장 외에 법무법인 바른의 정인진(72·사법연수원 7기) 변호사도 외부 2025년 슬롯사이트으로 위촉됐다. 정 변호사는 대법원 재판연구원과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냈다.

2025년 슬롯사이트에서는 인사 고충 담당 부서장, 준법 관련 부서장 등 3명이 내부 위원으로 참여한다.

외부, 내부 총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진상2025년 슬롯사이트 첫 회의는 오는 5일 열릴 예정이다.

2025년 슬롯사이트 측은 "조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위해 외부 인사를 위원장으로 선정했다"면서 "고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최대한 신속하게 조사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 캐스터의 유족이 추천하는 인사를 2025년 슬롯사이트에 추가로 참여시키는 방안도 적극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의 참여 여부는 5일 첫 회의 전에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오 기상캐스터는 2021년 2025년 슬롯사이트에 입사했고, 지난해 9월 유명을 달리했다.

지난달 27일 오 기상캐스터의 유서가 한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유족이 서울중앙지법에 2025년 슬롯사이트 직원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고인이 생전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