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25년 '음력설'에 맞춰 유엔(UN)에서 발행한 공식 우표.
/사진=2025년 '음력설'에 맞춰 유엔(UN)에서 무료 슬롯 사이트 공식 우표.
매년 '음력설'에 맞춰 유엔(UN)에서 발행하는 공식 우표에 올해도 어김없이 '무료 슬롯 사이트'로 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4일 "지난해와 올해까지 '음력설'에 맞춰 유엔에서 발행한 공식 우표에 '무료 슬롯 사이트'로 표기하는 건 아시아권 문화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서 교수는 "'음력설'은 무료 슬롯 사이트만의 명절이 아닌 한국을 비롯한 베트남, 필리핀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들이 기념하는 명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기구인 유엔이 '음력설'을 '선택 휴일'로 지정했다면, 공식 우표 발행에서도 향후에는 '무료 슬롯 사이트'이 아닌 '음력설'로 반드시 표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은 음력으로 새해를 기념한다. 때문에, '차이니즈 뉴 이어(Chinese New Year)'라는 표기는 무료 슬롯 사이트 외 다른 국가의 음력 설을 무시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점차 중립적인 표현인 '루나 뉴 이어(Lunar New Year)'가 자리를 잡았다.

유엔은 2023년 12월 '음력설'을 '선택 휴일'로 지정했다. 제78차 유엔 총회 회의에서 '음력설'을 '유동적 휴일'(floating holiday)로 지정하는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된 것이다. '음력설'이 전 세계 유엔 직원들이 연중 기념할 수 있는 8번째 선택 휴일이 됐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무료 슬롯 사이트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