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상 바카라과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 공동으로 23일부터 2000억원 규모 '공급망 우대 보증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수은이 운영하는 공급망안정화기금 대출과 신보·기보의 보증을 연계해 공급망 관련 기업에 대출 지원을 확대하고 금융 비용을 줄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가상 바카라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과 협력기업이다. 신보는 1500억원, 기보는 500억원 규모로 보증료율을 최대 0.4%포인트 감면해주고, 가상 바카라안정화기금은 최대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수은 관계자는 "신용도가 낮은 가상 바카라 관련 중소·중견기업이 적기에 자금을 지원받아 가상 바카라 위기에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