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찬우 전 금융감독원 슬롯사이트 업(58·사진)이 차기 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됐다. 취업 심사 등의 절차가 남아 최종 후보자 공식 발표나 취임은 내년 2월로 미뤄질 전망이다.

농협금융지주는 2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 전 슬롯사이트 업을 차기 회장 후보로 선정했다.

임추위는 "이날 오전 면접 결과 1순위 후보자(이 전 슬롯사이트 업)가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 심사 대상으로 즉시 선임이 제한돼 내년 1월 24일 취업 심사에서 승인되면 2월 3일 최종 후보자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석준 현 농협슬롯사이트 업 회장의 임기는 올해 말 종료되는 만큼 공직자윤리위 취업심사 절차가 끝날 때까지 이재호 전략기획부문장(부사장)이 농협슬롯사이트 업 회장직을 대행한다.

1966년생인 이 전 슬롯사이트 업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대 사대부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정경제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종합정책과장, 부총리실 비서실장, 미래사회정책국장, 경제정책국장, 기획재정부 차관보, 경남도청 경제혁신추진위원회 위원장, 금감원 슬롯사이트 업 등을 역임했다. 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이용우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동생이기도 하다.

김보형/정의진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