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잘나가던 방산株 주가 와르르…"저가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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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株 '비상계엄' 이후 두 자릿수 하락률
탄핵 정국 장기화 우려에 주가 와르르
'저가 매수 기회' 분석도…외인들 줍줍 수주 '잭팟'을 터트리며 가파르게 오르던 방산주 주가에 급제동이 걸렸다. 탄핵 정국에 따라 수출 계약에 차질을 빚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다. 증권가에선 이번 주가 조정을 비중 확대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한다.
12일 무료 슬롯 머신거래소에 따르면 비상 계엄령 선포 다음 날인 4일부터 11일까지 방산주 대표 종목인 주가는 11.9% 하락했다. 지난 이틀간 주가가 상승했지만 폭락 이전의 주가는 아직 회복하질 못했다. 이 기간 (-11.2%) (-9.9%) (-7.6%) (-9.3%) 등 다른 방산 기업들의 주가도 줄줄이 내렸다.
지난 4일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은 무료 슬롯 머신항공우주산업을 방문해 수리온 헬기를 시승할 예정이었으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귀국했다. 방산 분야 등의 협력 논의차 이달 방한해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할 예정이었던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도 일정을 취소했다.
실제 외국인 투자자들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전날까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883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로템(636억원)과 한화시스템(148억원) 등 다른 방산주도 순매수했다.
장남현 무료 슬롯 머신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출 경쟁력의 근본적인 훼손이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주가 하락으로 인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졌다"면서 "만약 정권이 교체되더라도 수출 모멘텀은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방산株 '비상계엄' 이후 두 자릿수 하락률
탄핵 정국 장기화 우려에 주가 와르르
'저가 매수 기회' 분석도…외인들 줍줍 수주 '잭팟'을 터트리며 가파르게 오르던 방산주 주가에 급제동이 걸렸다. 탄핵 정국에 따라 수출 계약에 차질을 빚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다. 증권가에선 이번 주가 조정을 비중 확대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한다.
12일 무료 슬롯 머신거래소에 따르면 비상 계엄령 선포 다음 날인 4일부터 11일까지 방산주 대표 종목인 주가는 11.9% 하락했다. 지난 이틀간 주가가 상승했지만 폭락 이전의 주가는 아직 회복하질 못했다. 이 기간 (-11.2%) (-9.9%) (-7.6%) (-9.3%) 등 다른 방산 기업들의 주가도 줄줄이 내렸다.
탄핵 정국 장기화…방산 수출 차질 우려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정치 리스크가 방산주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단 분석이다. 국가 사이의 협상이 중요한 방산 수출에 피해가 갈 수 있단 우려가 나온다. 여기에 국내 방산업체를 찾으려던 해외 정상들이 일정을 취소한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이다.지난 4일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은 무료 슬롯 머신항공우주산업을 방문해 수리온 헬기를 시승할 예정이었으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귀국했다. 방산 분야 등의 협력 논의차 이달 방한해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할 예정이었던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도 일정을 취소했다.
우려 과도해… 방산株 담는 외국인들
증권가에선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다며 비중 확대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한다. 탄핵 정국 장기화에도 수주 실적 자체는 견고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올 3분기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수주 잔액은 29조9000억원, 한화시스템은 7조9236억원, 현대로템은 4조4755억원(방산 부문)에 달한다.실제 외국인 투자자들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전날까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883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로템(636억원)과 한화시스템(148억원) 등 다른 방산주도 순매수했다.
저가 매수 기회
무료 슬롯 머신투자증권은 방산주의 수출 증가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봤다. 또 방산 수출 계약 주체가 대한민국 정부가 아닌 개별 기업인 만큼 이미 체결된 계약이 지연되거나 취소될 가능성도 낮다고 전망했다.장남현 무료 슬롯 머신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출 경쟁력의 근본적인 훼손이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주가 하락으로 인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졌다"면서 "만약 정권이 교체되더라도 수출 모멘텀은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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