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 사이트 3세' 경영 가속…구동휘, MnM CEO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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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혁 대표, 부회장으로 승진
그룹 핵심사업 '배전반' 힘 싣기
R&D 총괄조직 신설 등 조직개편
그룹 핵심사업 '배전반' 힘 싣기
R&D 총괄조직 신설 등 조직개편

슬롯 사이트그룹은 26일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열고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전체 승진 임원은 22명이다. 지난해 41명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다. 구본규 슬롯 사이트전선 대표, 구자균 슬롯 사이트일렉트릭 대표(회장), 구본혁 예스코 대표 등 기존 CEO 대부분이 유임됐다. 글로벌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안정적으로 조직을 운영하는 데 무게를 뒀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구 신임 부회장은 일반 지주회사였던 예스코홀딩스를 투자형 지주회사로 성공적으로 전환했다는 평가다. 그는 2030년까지 자산 운용 규모 1조원, 기업가치 1조원 달성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추진할 예정이다.
슬롯 사이트전선은 자회사인 슬롯 사이트마린솔루션과 손자회사인 슬롯 사이트빌드윈의 CEO에 김병옥 슬롯 사이트전선 상무를 내정했다. 슬롯 사이트일렉트릭은 자회사인 슬롯 사이트이모빌리티솔루션에 박찬성 슬롯 사이트엠트론 전무를 신규 CEO로 낙점했다. 이와 함께 슬롯 사이트는 이날 연구개발(R&D) 총괄 조직을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을 했다.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성장을 위한 사업가를 육성하고,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R&D 인력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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