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바카라 블랙리스트' 작성한 사직 전공의 구속…"증거인멸 우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상정보 노출로 스토킹처벌법 위반
'카지노 바카라 블랙리스트' 작성·게시자 첫 구속
'카지노 바카라 블랙리스트' 작성·게시자 첫 구속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정모 씨의 카지노 바카라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카지노 바카라영장을 발부했다.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사직 전공의인 정씨는 지난 7월 정부의 의대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 집단행동 등에 참여하지 않는 카지노 바카라들의 신상 정보를 담은 '감사한 카지노 바카라' 명단을 만들어 텔레그램과 카지노 바카라·의대생 커뮤니티 메디스태프를 통해 여러 차례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감사한 카지노 바카라'는 다수 전공의의 현장 이탈에 동조하지 않고 근무 중인 소수 카지노 바카라를 비꼬는 표현이다. 명단에는 800여 명의 이름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2020년 의료파업 당시 참여하지 않거나 복귀한 이들 명단도 카지노 바카라해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당초 개인정보보호법 등 혐의로 입건됐으나 경찰은 정씨가 당사자 카지노 바카라에 반해 개인정보를 온라인에 게재하는 등 지속·반복적인 괴롭힘 행위를 했다고 보고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씨는 이날 낮 12시 5분께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서는 재킷으로 얼굴을 가린 채 '혐의를 인정하느냐', '카지노 바카라를 왜 작성했느냐' 등 질문에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이슬기 카지노 바카라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 카지노 바카라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