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사이트 "큐텐 700억 조달의향 전달받았지만…계획 제출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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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사이트 측에 사태 수습 촉구 중"

28일 카지노 사이트당국은 설명 자료를 내고 "카지노 사이트당국은 큐텐 측에 책임있는 자세로 사태 수습에 나설 것을 촉구 중"이라며 "큐텐 측은 우리 당국과의 면담 과정에서 5000만달러 규모 자금조달을 계획하고 있단 의향을 밝힌 바 있다"고 전했다.
이에 당국은 업체 측에 자금조달 계획 제출을 요구했다. 하지만 당국에 따르면 아직까지 카지노 사이트 측으로부터 자금조달 계획은 제출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카지노 사이트원을 동원한다고 해도 피해 규모 대비로는 역부족이란 평가가 나온다.
카지노 사이트당국이 파악한 미정산 금액은 지난 22일 기준 위메프 565억원(195개사), 티몬 1097억원(750개사) 수준이다. 이는 5월 판매대금 미정산금만 산정한 것이다. 지난달과 이달분 미정산분과 소비자 환불액까지 도하면 큐텐이 확보해야 하는 자금은 대폭 불어날 전망이다.
신민경 카지노 사이트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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