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오 슬롯사, 아이돌 IP로 팬심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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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SM엔터와 라이선스 계약
컴투스는 BTS 요리 파라오 슬롯 선보여
컴투스는 BTS 요리 파라오 슬롯 선보여

파라오 슬롯는 SM엔터와 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SM엔터 아이돌을 활용해 모바일 게임 ‘SM 게임 스테이션’을 개발해 올 하반기 세계에 내놓는 게 양사 협업의 목표다. SM엔터는 에스파, 레드벨벳, NCT드림, 라이즈 등 다양한 아이돌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이 IP로 파라오 슬롯 자회사인 메타보라가 게임을 개발하고 파라오 슬롯가 운영을 전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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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도 BTS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파라오 슬롯인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사진)을 올 상반기 170여 개국에서 출시한다. 프랑스어 등 11개 언어를 지원해 해외 BTS 팬들의 파라오 슬롯 접근성을 높였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11일 연애 시뮬레이션 파라오 슬롯인 ‘유앤드아이 우리도 사랑일까’를 출시했다. 이 파라오 슬롯엔 아이돌 세러데이 멤버 4명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하이브의 파라오 슬롯 자회사인 하이브IM은 지난 2일 출시한 역할수행파라오 슬롯(RPG) ‘별이되어라2’를 알리는 데 하이브 소속 가수들을 내세우기도 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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