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통합' 강조하는 사설 바카라 리더들…비탈릭 "계정 추상화 이뤄져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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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선 비탈릭 이더리움 창립자는 '계정 사설 바카라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계정 사설 바카라를 통해 크로스체인 표준화 작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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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계정 사설 바카라를 통해 트랜잭션의 효율성과 보안을 높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비탈릭은 "이더리움 재단 지갑은 자산을 전송할 때 상황별로 구성된 로직이 있다. 코인을 트랜잭션 할 때마다 약 5분의 딜레이가 생기기도 한다"면서 "만약 계정 사설 바카라를 활용하면 1000건의 거래도 하나로 묶어서 처리할 수 있으며, 별도로 검증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레이어2 등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중서명(multi sig)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선 하나의 키가 고장난다 하더라도 자산을 보호하고 월렛 보안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계정 사설 바카라를 활용하면 월렛 보안을 위해 키를 분산하고, 다시 모아 자산에 접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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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블록체인 서명을 지원하는 '니어 체인 시그니처'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다. 일리야는 "니어를 이용해 특정 체인 구분 없이 사설 바카라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기능"이라면서 "니어 계정을 통해 모든 체인 간 거래, 스왑, 자산 관리 등 가능하다. 개발자에게는 멀티체인 앱 개발에 유연성을 부과한다"고 자신했다.
이어진 기조연설에서 소타 와타나베 아스타 네트워크 창립자는 "현재의 블록체인 산업은 이더리움, 솔라나 등의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분절화돼 있다"면서 "아스타 네트워크는 이를 하나로 합치고 보다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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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cow5361@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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