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밀린 암 메이저카지노 손 잡았더니 눈물 뚝뚝" 간호사 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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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메이저카지노와 대화한 간호사 사연
누리꾼 "억장 무너져"
누리꾼 "억장 무너져"

지난 7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의사들 파업 때문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자신이 서울 '빅5' 대학병원 중 한 곳에 근무하는 간호사라고 밝히며 "최근 수술이 밀린 암 메이저카지노로부터 항의받았다"며 운을 뗐다.
그는 "뭐라 할 말이 없어 '죄송하다'고 말하고 손을 잡아드렸더니 메이저카지노분이 '간호사 선생님께 하는 소리가 아니다'라며 눈물을 뚝뚝 흘렸다"고 전했다.
A씨에 따르면 이 메이저카지노는 "죄송하단 말은 의사한테 들어야 하는 거 아니냐"면서 "암 메이저카지노는 하루하루가 두려운 데 수술해준다고 입원했더니 한 달 뒤로 또 미루는 건 도대체 뭐냐"며 "심지어 수술 일정도 (정해진 것) 없이 퇴원하라고 했다"고 호소하며 한참을 울었다고 한다.
이에 A씨는 "메이저카지노는 누군가의 가족이다. 가족의 목숨을 담보로 본인들의 이득을 취하는 게 과연 맞냐"며 "난 이제 정말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한편 8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원격으로 긴급총회를 열고 정부의 전공의 행정·사법 조치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하는 데 합의했다. 이 총회에 서울아산병원, 울산대병원, 강릉아산병원 등 3개 수련병원 교수 254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빅5' 병원 중 하나인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이 무더기로 사직하면 의료공백이 버틸 수 없는 수준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김영리 메이저카지노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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