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슬롯 사이트 정비만 해도 깽판치던 사람 태도가 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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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롯 사이트 집행 과감하게 논의해야"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광진구 화양동 CCTV 관제센터에서 열린 '시민이 안전한 대한민국' 공약 행사에서 "법대로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슬롯 사이트 집행)그게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굉장히 높다고 생각한다"며 "전 범죄에 대한 처벌의 큰 부분 중 하나는 사회에서의 응보, 본인의 죗값을 치르는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우리나라에는 슬롯 사이트제가 있고, 제가 장관하는 동안 슬롯 사이트 시설을 점검했고 슬롯 사이트이 가능한 곳으로 재배치했다. 그 자체만으로도 안에서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한 위원장은 시민 안전 공약으로 '안심주소 제도' 등을 발표했다. 스토킹, 가정폭력, 성폭력 등 피해자의 주소가 본인 허락 없이 드러나지 않도록 가상 주소를 제공하는 제도다. 한 위원장은 "현행 수사나 재판 과정에서 시스템상 주소나 이런 부분이 노출되기 마련"이라며 "본인 주소가 드러나지 않게 원천적으로 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위험 성범죄자 주거 제한, 약물치료 강제 등을 규정하는 '한국형 제시카법' 추진도 약속했다. 그는 "갑자기 조두순이 집 앞에 이사와 떡을 돌리면 감당할 수 있느냐. 우리(국민의힘)은 가혹하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피해자의 편에 설 것"이라며 "그런 놈은 전혀 햇빛을 보면 안되는 게 정상"이라고 강조했다.
오세성 슬롯 사이트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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