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오 슬롯, 미국 법인 성장세 주목…내년 재무구조 개선 기대"-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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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4000원 유지

이 증권사 장지혜 연구원은 "해외 사업의 적자가 의미있게 줄어드는 내년부터 파라오 슬롯의 국내 사업 가치도 적정하게 평가받을 것"이라며 "2015년 972억원이었던 파라오 슬롯 미국 법인의 매출액은 올해 4007억원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파라오 슬롯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8% 늘어난 168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 증가한 7554억원으로 집계됐다. 식품제조유통 부문의 부진을 해외 실적과 식품서비스유통 사업이 상쇄했다는 설명이다.
각 부문별 실적에 대해 장 연구원은 "식품제조유통 사업은 기저 부담과 원부자재 비용이 늘어 실적이 부진했다"며 "식품서비스유통은 군급식 및 대기업 캡티브(내부 계열사) 수주에 따라 수익성잉 개선됐다"고 말했다.
진영기 파라오 슬롯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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