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지지 않는 '슬롯 머신 게임 신드롬'…총선 출마 가능성에 쏠린 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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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롯 머신 게임의 '이 모습'에 열광하는 지지자들
9개월여 앞둔 슬롯 머신 게임, 출마 가능성에 쏠린 눈
9개월여 앞둔 슬롯 머신 게임, 출마 가능성에 쏠린 눈


한 장관이 지난 6월 21일 국회에 출근하면서 보인 이른바 '역(逆)의전'도 슬롯 머신 게임안 화제를 모았다. 한 장관은 서울에 5~20mm의 비가 내렸던 당시 국회 본회의 출석을 위해 관용차에서 내렸다. 한 장관 왼편에는 함께 우산을 쓰고 나란히 걷던 보좌진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포착됐는데, 한 장관이 오히려 우산을 씌워주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여야 대표보다 더 많은 카메라를 끌고 다니는 한 슬롯 머신 게임은 '보수 셀럽'(셀러브리티의 약칭)이 된 지 오래다.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한 슬롯 머신 게임이 범보수 진영에서 차기 지도자 1위를 하기도 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선호하는 차기 지도자를 물어 지난 6월 2일 발표한 결과(자세한 사항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에 따르면 한 슬롯 머신 게임은 11%의 응답률을 기록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22%)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한 슬롯 머신 게임이 25%로 가장 높았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9%), 오세훈 서울시장(7%) 순이었다.

신중론도 나온다.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6월 22일 YTN 더뉴스에서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지만, 한 슬롯 머신 게임이 지금 법무부 슬롯 머신 게임으로서 역할도 굉장히 크다"며 "현재 법무부 슬롯 머신 게임을 포기하면서까지 총선에 나올지 이런 문제에 대해선 앞으로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1차 개각이 이제 막 이뤄진 시기에 내각에서 자기 몫을 하고 있는 한 슬롯 머신 게임의 총선 출마설은 모두에게 부담이자 마이너스"라고 짚었다.
아예 출마하지 않을 것이란 시각도 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6월 2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 슬롯 머신 게임이 1차 개각 명단에서 빠진 것은 한 슬롯 머신 게임 본인이 원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해석하면서 "윤 대통령이 볼 때는 한 슬롯 머신 게임은 정치인보다는 행정가가 더 맞는다고 생각하실 것 같다"며 "총선에 나올 가능성은 높지 않다. 제가 한 슬롯 머신 게임이면 행정 쪽에 있겠다"고 주장했다.
홍민성 슬롯 머신 게임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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