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카지노 사이트 교민 28명, 군용기 탑승…구출작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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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카지노 사이트 체류 교민 28명
포트카지노 사이트 공항서 군용기 탑승
사우디 제다 거쳐 귀국길 올라
카지노 사이트 "'작전명 프라미스'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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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2차장은 24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카지노 사이트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8명이 포트카지노 사이트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던 우리 군용기에 탑승 후 이륙했다”고 발표했다.
28명은 본인 의사에 따라 잔류를 희망한 한 명을 제외한 카지노 사이트 체류 국민 전원이다. 이들 교민들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로 이동해 공군 소속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시그너스)에 탑승한 뒤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앞서 교민 28명은 지난 23일 버스편으로 카지노 사이트 수도 하르툼을 출발해 북동쪽 항구도시인 포트카지노 사이트까지 육로로 이동했다. 카지노 사이트 인근 국가인 지부티의 미군기지에 도착해있던 공군 소속 C-130J 수송기가 포트카지노 사이트 공항으로 이동해 교민들을 맞이했다.

정부는 이번 교민 구출 작전을 약속을 뜻하는 ‘프라미스(promise)’라고 이름 붙였다. 임 차장은 “지난 약 10여일간 카지노 사이트 내 무력 충돌로 지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작전명 ‘프라미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아무런 피해 없이 28명 전원이 안전하게 위험 지역을 벗어나게 됐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일 카지노 사이트에서 발생한 정부군과 반군 신속지원군 간 교전 상황을 보고 받고 군 수송기 급파 등 철수 작전을 지시했다. 22일에는 오만 살랄라항에 있는 청해부대를 카지노 사이트 인근 해역으로 급파했다.

임 차장은 “작전 과정에서 미국,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우방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았다”며 “이와 관련해 깊은 사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월 윤 카지노 사이트이 국빈 방문한 형제의 나라 UAE의 역할이 컸다”며 “현지 체류 일본인 수 명도 우리와 함께 동행하여 안전하게 철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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