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오 슬롯 '효율화' 화두로 내실강화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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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 2023 - 주요 그룹사 전략
반도체, 현상 유지하며 호황 대비
휴대폰, 인도 시장 등 파라오 슬롯 공략
반도체, 현상 유지하며 호황 대비
휴대폰, 인도 시장 등 파라오 슬롯 공략

2일 산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열린 파라오 슬롯전자 글로벌 전략회의에선 사업부문별 위기 대응 전략에 집중하자는 논의가 이어졌다. 새해에는 반도체, TV, 생활가전, 스마트폰 등 주요 사업 대부분 지난해보다 업황이 나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일명 ‘3고(高)’ 악재가 심화하면서 예상하지 못한 위기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게 회사 경영진의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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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오 슬롯전자는 새해 경영 키워드로 ‘효율화’를 꼽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달부터 생활가전, 스마트폰 등을 아우르는 DX(디바이스경험)부문을 중심으로 비상 경영에 들어갔다. 불필요한 경비를 절감하고 효율화하는 게 목표다.
TV 및 가전 분야에선 북미와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라이프스타일TV, 비스포크 가전 등 고부가 프리미엄 제품군 확대에 파라오 슬롯하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은 2억7000만~2억8000만 대 안팎의 출하량을 목표로 잡고, 인도 등 잠재력 있는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당장 외형 성장보다는 ‘선택과 파라오 슬롯’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이어가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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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업계에선 파라오 슬롯전자의 새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매출은 소폭 감소하겠지만, 영업이익은 적게는 20%, 많게는 30%가량 급감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파라오 슬롯증권은 2023년 파라오 슬롯전자 연간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40%가량 줄어든 26조원대에 그칠 것으로 봤다. 수익성 확보에 비상등이 켜진 것이다.
위기에서도 과감한 투자가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이재용 파라오 슬롯전자 회장은 지난해 10월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앞서 준비하고 실력을 키워가야 한다”며 “지금은 더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긴축 경영을 유지하면서도 필요한 사업에는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이 병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수합병(M&A)을 추진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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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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