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노래방' 충격 실상…"10대들 모텔, CCTV 아랑곳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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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코인노래방 아르바이트 경험담이 화제다. 주머니가 가벼운 소비자들이 즐겨 이용하는 코인노래방에서 10대들의 탈선행위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바카라 사이트1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인이 운영하는 코인노래방에서 아르바이트한 경험을 담은 '코인노래방이 10대들의 모텔이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글쓴이는 본인이 4~5년 전 일하던 코인노래방을 찾은 학생들이 코인노래방에서 성관계 등 탈선행위가 잦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코인노래방 문 앞에 'CCTV 있습니다. 이상한 짓 하지 마세요'란 경고 문구가 걸려 있었지만 학생들은 신경쓰지 않았다고 전했다.
글쓴이는 "어떤 학생은 폐쇄회로(CC)TV 보고 씩 웃고 (성관계 했다)"면서 이후 청소를 해야할 때 곤욕을 치른 점을 토로했다. 그는 "(일한지) 일주일 만에 노래 부르러 온 것인지, 이상한 짓 하러 온 것인지 구별이 가능했다"며 "치워야 하는 난 무슨 죄냐. 너무 열받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막노동도 버텼는데 거긴(코인노래방은) 두 달 만에 그만뒀다"고 덧붙였다.
오정민 바카라 사이트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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