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호 의령군수 1억원 바카라 기부
오영호 의령군수(사진)가 올해 봉급 전액을 포함한 1억원을 의령군장학회에 바카라으로 기탁했다. 그는 2014년 민선 6기에 당선되면서 재임 동안 받는 봉급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에도 1억원을 바카라으로 기탁했다.

오 군수는 “지역 인재를 육성하지 않고는 바카라의 미래는 없다”며 “교육 때문에 주민들이 대도시로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바카라은 지난해 바카라장학회를 설립했으며 지금까지 총 116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