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헝가리 꺾고 값진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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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생순' 여자 핸드볼이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핸드볼 여자 대표팀은 23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가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여자핸드볼 3-4위 결정전에서 헝가리를 33-28로 꺾고 승리를 일궈냈다.
21일 노르웨이와의 준결승에서 종료 직전 석연찮은 득점으로 28-29로 패한 한국은 이날 마지막까지 투혼을 불사르며 동메달을 따냈다.
경기가 끝나자 선수들은 모두 코트로 몰려나와 '강강수월래'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쁨을 만끽했다.
1984년부터 7회 연속으로 올림픽 무대에 선 여자핸드볼은 이로써 금 2, 은 3, 동메달 1개를 따내며 '메달 효자종목'의 명성을 이었다.
디지털뉴스팀newsinfo@hankyung.com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핸드볼 여자 대표팀은 23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가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여자핸드볼 3-4위 결정전에서 헝가리를 33-28로 꺾고 승리를 일궈냈다.
21일 노르웨이와의 준결승에서 종료 직전 석연찮은 득점으로 28-29로 패한 한국은 이날 마지막까지 투혼을 불사르며 동메달을 따냈다.
경기가 끝나자 선수들은 모두 코트로 몰려나와 '강강수월래'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쁨을 만끽했다.
1984년부터 7회 연속으로 올림픽 무대에 선 여자핸드볼은 이로써 금 2, 은 3, 동메달 1개를 따내며 '메달 효자종목'의 명성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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