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윤(16.안양신성고1년)이 제5회 송암배아마골프선수권대회 패권을 차지,
국내 남자아마추어골프 최강자임을 재확인했다.

최연소국가대표 김성윤은 11일 대구CC(파72)에서 벌어진 대회 선수권부
마지막날 5언더파 67타를 쳐 4라운드합계 13언더파 2백75타로 2위 김대섭
(2백81타)을 6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여자부에서는 국가대표상비군 오미선(유성여고)이 김소희(중앙고) 등 3명과
3라운드합계 2백16타로 동타를 이뤘으나 최종라운드 성적순에 따라 정상을
차지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