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해외투자가 계속 늘고 있다.
21일 재무부에 따르면 올들어 8월말까지 해외투자는 150건, 2억7,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건수는 47.0%, 금액은 143.8%가 각각 증가
했다.
이기간중 해외투자를 지역별로 보면 건수기준으로는 동남아가 70건으로
가장 많았고 금액기준으로는 북미가 1억2,830만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81건, 1억2,530만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무역업이
42건, 3,170만달러, 수산업이 5건, 2,180만달러등이었다.
이 기간중 중소기업 해외투자는 89건 5,900만달러였다.
이같은 해외투자로 68년부터 지난 8월말까지의 해외투자 누계는 1,060건,
16억8,700만달러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