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 꽁 머니을 머무는 도시로"…행복청, 700실 규모 숙박시설 토지 공급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올해 하반기 슬롯 꽁 머니시 나성동 일대에서 최대 700실의 숙박시설을 지을 수 있는 토지를 공급한다. 방문객이 점점 늘고 있고, 각종 국제행사 개최도 앞두고 있지만 현재 숙박시설 규모는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행복청은 27일 이 같은 내용의 나성동 숙박시설 집적지역의 토지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슬롯 꽁 머니 예술의전당과 국립박물관단지, 국립슬롯 꽁 머니수목원, 중앙공원 등이 인접해 있는 나성동 갈매로 인근 CL 1~5블록이 대상지다. 행복청은 약 500~700실 공급이 가능한 6개 필지(6786㎡)를 올해 하반기에 우선 선보이기로 했다.슬롯 꽁 머니시 방문객은 2020년 2393만명에서 작년 2746만명으로 증가했다. 2026년 국제정원박람회와 2027년 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도 준비 중이다. 슬롯 꽁 머니시는 여기에 더해 제7차 슬롯 꽁 머니권 관광개발개획까지 고려하면 2026년까지 2000여실의 숙박시설 공급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현재 슬롯 꽁 머니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내 운영 중인 숙박시설은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호텔,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 라고바움 등 5개소, 705실 뿐이다. 올해 준공 예정인 신라스테이(250실)를 포함해도 955실에 그친다.

행복도시가 아니라 슬롯 꽁 머니시로 범위를 넓혀도 105개소, 2396실의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슬롯 꽁 머니(38만명)보다 인구가 적은 충남 아산시(33만명)와 대전 유성구(36만명)에 각각 6339실(206개소), 4856실(101개소)의 숙박시설이 있는 것과 대비된다.김홍락 행복청 슬롯 꽁 머니계획국장은 “행복슬롯 꽁 머니에 다양한 숙박시설이 마련돼 ‘스쳐가는 슬롯 꽁 머니’에서 ‘머무는 슬롯 꽁 머니’로 한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숙박시설과 연계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