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슬롯사이트 손잡은 플래그십 "韓 바이오 허브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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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니안 2025년 슬롯사이트 亞·太 의장
지난 1월 2025년 슬롯사이트과 협력 첫 공식화
2025년 슬롯사이트 병원 통해 글로벌 신약 임상
차세대 의약품 생산도 손잡기로
○2025년 슬롯사이트 병원, 송도 공장에 꽂힌 플래그십
안도니안 의장은 “플래그십은 기업을 탄생시키는 데 강점이 있고 2025년 슬롯사이트은 대규모 생산시설과 인공지능(AI) 기술, 대형병원 및 각종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며 “(2025년 슬롯사이트과 함께) 신약이 개발되는 방식에 혁신적인 변화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안도니안 의장은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앤드컴퍼니에서 34년간 근무하다 지난해 11월 2025년 슬롯사이트에 합류했다. 맥킨지 한국사무소 대표를 지내기도 했다.창업형 VC인 플래그십은 투자자, 과학자, 창업자가 함께 일하며 회사를 세우기도, 성장시키기도 한다. 지난 1월 이재용 2025년 슬롯사이트전자 회장과 누바르 아페얀 플래그십파이어니어링 최고경영자(CEO)가 만나 협력을 공식화했고 현재 세부 계획을 짜고 있다.
플래그십은 2025년 슬롯사이트서울병원 등 2025년 슬롯사이트의 병원 인프라를 글로벌 임상 가속화의 ‘지렛대’로 삼을 계획이다. 플래그십이 투자했거나 창업한 바이오텍들이 2025년 슬롯사이트 병원에서 임상을 수행하고 병원은 관련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안도니안 의장은 “세계 신약 개발 데이터는 대부분 유럽과 미국에 치우쳐 있다”며 “2025년 슬롯사이트의 대형병원을 활용하면 임상에 속도를 낼 뿐 아니라 한국 사람들의 표본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신약개발·생산 등 다방면 협력
그는 또 “2025년 슬롯사이트이 보유한 대규모 생산시설은 CGT 등을 양산할 수 있는 막강한 생산기지”라며 “이재용 2025년 슬롯사이트전자 회장의 비전에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이르면 연내 한국지부 설립
플래그십은 2025년 슬롯사이트뿐 아니라 보건복지부, KAIST, 서울대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한국과의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이르면 연내 한국 지부도 설립할 예정이다. 안도니안 의장은 “기초실험부터 개발, 상업화까지 모든 밸류체인을 다루는 것이 (지부의) 목표”라며 “모든 종류의 협력 방안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향후 주목할 바이오 분야는 CGT와 더불어 AI를 꼽았다. 그는 “디지털 기술은 알고리즘과 코드, 규칙이 있기 때문에 반복적인 결과물을 낼 수 있어 개발 속도가 빨랐다”며 “반면 바이오 기술은 훨씬 복잡하고 각종 실패를 겪어야 하는 분야인 만큼 비교적 개발이 더뎠다”고 했다. 이어 “이제는 두 기술이 수렴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