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카지노 '재개발 어려운' 빌라, 규제 대폭 푼다

토토 카지노 휴먼타운 2.0 시행
용적률·건폐율 등 완화
토토 카지노가 재개발, 모아타운 등 아파트 위주 정비사업이 어려운 곳에서 빌라를 새로 짓거나 고치면 용적률·건폐율 등 건축 규제를 완화하고 공사비도 대출해주기로 했다.

토토 카지노는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 비파아트를 지원하는 ‘휴먼타운 2.0 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휴먼타운은 각종 규제나 주민 반대 때문에 재개발·모아타운 추진이 쉽지 않아 개발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노후 저층주택을 정비하는 방안이라는 게 토토 카지노의 설명이다.

종로구 신영동 214, 구로구 구로동 85의 29, 중랑구 망우동 422의 1 등 시범사업지 세 곳을 선정해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신영동 214 일대는 자연경관·고도지구·제1종 및 2종 주거지역으로 엄격한 높이 제한이 걸려 있다. 2018년 토토 카지노으로 지정됐다. 구로동 85의 29 일대는 제2종 주거지로 토토 카지노 지정을 추진 중이다.토토 카지노는 건축 심의에서 특별건축구역, 건축협정 집중구역, 리모델링 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해 용적률·건폐율·높이 등 건축기준을 완화한다. 건축물 신축 때 주택도시보증공사(HUG)나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공사비 대출(가구당 7000만원)이나 보증(대출금액의 90%)을 지원한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