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사이트 2025년 '가상 패션 쇼룸' 글로벌 흥행

슬롯사이트 2025년 매출 올 들어 60% 늘어
현대백화점그룹 패션전문기업 슬롯사이트 2025년의 해외 매출이 코로나19 상황에도 오히려 크게 늘었다. ‘가상 쇼룸’에서 신규 컬렉션을 소개하는 증강현실(AR) 웹페이지가 해외 바이어로부터 호평받으면서 해외 실적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슬롯사이트 2025년은 올 1~4월까지 해외 도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증가한 12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슬롯사이트 2025년이 수출 판매 계약을 맺은 업체 수는 2019년(42개)보다 44% 증가한 60개에 달한다. 슬롯사이트 2025년 브랜드는 프랑스 ‘프렝탕’ 백화점과 글로벌 패션 온라인몰 ‘센스’ 등 전 세계 20여 개국 30여 개 도시에서 판매되고 있다. 슬롯사이트 2025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경기가 위축된 상황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성과”라고 설명했다.슬롯사이트 2025년은 웹페이지에 쇼룸을 마련해 의상을 전시하고 계약 방식을 온라인(비대면)으로 발 빠르게 전환해 해외 바이어를 끌어들이고 있다. 웹페이지에서는 해외 바이어가 실제 오프라인 쇼룸에 온 것처럼 신규 컬렉션을 360도 회전하며 상세히 볼 수 있다.

슬롯사이트 2025년은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더 키트’를 제작, 전 세계 20여 개국 바이어에게 우편을 통해 발송하고 있다. 신규 컬렉션의 소재·콘셉트 등을 담은 사진 영상과 함께 신상품에 들어간 소재를 활용한 마스크를 ‘동봉’해 눈길을 끌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