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 유휴부지·섬 등 활용…충남·전남, 태양광 슬롯사이트 볼트 추천 늘린다

충청남도와 전라남도가 공공시설 유휴 부지와 섬을 활용한 태양광 설비 구축 사업을 본격화한다. 충청남도는 환경기초시설에 태양광·소각폐열 시설을 설치하고, 전라남도는 비금도에 국내 첫 주민주도형 태양광 슬롯사이트 볼트 추천 단지를 조성한다.

충청남도는 당진과 보령의 환경기초시설 3개를 대상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탄소 중립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9일 발표했다. 탄소 중립 프로그램은 소각장, 폐수·하수처리장, 폐기물처리장 등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공공시설에 신재생에너지 슬롯사이트 볼트 추천 설비를 설치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20억3000만원을 들여 당진 고대부곡하수처리장과 합덕하수처리장, 보령 공공하수처리장 주변 부지와 건물 옥상에 슬롯사이트 볼트 추천 용량 700㎾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한다.

연간 슬롯사이트 볼트 추천량은 당진 고대부곡하수처리장 54만2025㎾h, 당진 합덕하수처리장 10만8405㎾h, 보령 공공하수처리장 25만5500㎾h 등 90만5930㎾h 규모다. 지난해 인구 한 명당 전력 사용량을 기준으로 1090명이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전라남도는 신안군 비금도에서 ‘200메가와트(㎿) 비금주민태양광슬롯사이트 볼트 추천사업’을 8월부터 시작한다. 비금도 주민으로 구성된 비금주민협동조합이 40% 지분을 갖고, 한국수력원자력(29.9%) 호반산업(15.1%) LS일렉트릭(12%) 등이 참여하는 국내 첫 주민주도형 대규모 태양광사업이다. 도는 참여 주민에게 토지 임대료와 40% 지분 투자 배당금으로 20년간 470억원이 돌아갈 것으로 분석했다. 비금면 주민 한 명당 연간 76만원의 수익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도는 지난 3월 재생에너지 슬롯사이트 볼트 추천사업에 도민이 참여하고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전라남도 재생에너지산업 육성 및 도민 참여 등에 관한 조례’를 전국 처음으로 제정해 주민들이 슬롯사이트 볼트 추천 소득을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도와 신안군은 2030년까지 45조4000억원을 투입해 8.2기가와트(GW) 초대형 해상풍력 슬롯사이트 볼트 추천단지 조성 사업도 추진 중이다.

홍성=강태우/무안=임동률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