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2020.05.04~2020.05.17 (3,654명 참여)
강남아파트 다시 뛸까요, 더 빠질까요?
코로나19 여파 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던 서울 강남의 재건축 아파트값이 다시 반등할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황금연휴 동안 급매물들이 팔리면서 호가가 뛰었는데요.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76.79㎡ 매물 호가가 17억 9000만~18억 3000만원으로 5000만~8000만원 정도 올랐습니다. 잠실 주공5단지 호가도 지난달 말 18억~18억 2000만원에서 최근 18억 5000만~19억원으로 뛰었죠. 코로나와 총선 국면으로 잠잠했던 대기 수요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분석입니다. 반면 보유세가 부과되는 6월 이후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시작되기 때문에 추가 반등은 어렵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지난 달 서울 강남3구아파트 값 하락폭이 8년 만에 최대였다는 점도 살펴야 할 대목입니다. 강남 아파트 값,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