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인터뷰도 여의도로" 메이저카지노 취소에 삼청동 '울상'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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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심판 일정에 인근 상권 위기↑
이주 엔터 메이저카지노 예약 줄줄이 취소
이주 엔터 메이저카지노 예약 줄줄이 취소

◇ "처음으로 공과금 납부 밀려"
24일 한경닷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종로구 삼청동 문화거리에 위치한 메이저카지노 전문 매장 2곳의 이날 일정이 취소됐다.메이저카지노으로 익히 알려진 양식당을 운영하는 점주 A씨는 처음으로 공과금 납부까지 밀릴 정도로 상황이 악화됐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일정 자체가 잡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관계자들이 '돈 많이 들여서 홍보 일정 잡아도 사람들이 관심이 없다'고 했다. 이러다 인근 식당이 모두 줄파산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A씨는 "지난주 전기세 더 밀리면 전기 끊겠다는 말까지 들었다. 이곳은 정말 전쟁터"라며 "공과금 납부가 밀려 대출받으려고 했으나 공과금 납부가 밀렸다는 이유로 대출이 불가했다"고 전했다.
◇ "예약 70% 감소…피해 보상 원해"

또 다른 메이저카지노 전문 카페 점주 B씨는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이 오늘 오전에 잡히면서 영화 제작사 메이저카지노이 급하게 취소됐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 탄핵 심판이 끝나면 고객이 다시 돌아올 거라고 믿고 있다"면서도 피해 보상을 희망했다.
그에 따르면 해당 카페의 최근 메이저카지노 예약 건수는 작년 이맘때와 비교해 70% 가까이 줄어들었다. B씨는 "경찰이 시민 통행을 다 막고 차도 못 다니니까 장사를 사실상 못하고 있다"며 "그래서 피해 보상받고 싶어서 민원을 넣었는데 '정부 정책상 피해 보상은 불가능하고 저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 탄핵 임박 소식에 이주 메이저카지노 일정이 모두 취소됐다는 카페 관계자 C씨도 "4월에도 메이저카지노 예약 잡힌 게 있지만 아마 다 취소될 거 같다"고 내다봤다. 본래 이날 이 매장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한 배우 박보검의 인터뷰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여의도로 급히 변경돼 공지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안국역은 윤 대통령 선고일 첫 차부터 폐쇄한 뒤 무정차 운행하기로 했다. 광화문과 경복궁역 등도 역장 판단에 따라 무정차될 수 있다. 메이저카지노 일대 음식점은 안국역, 광화문역, 경복궁역 등에서 내려야 갈 수 있다. 이들 역이 폐쇄되거나 무정차 통과하면 사실상 접근이 어려워 윤 대통령 선고 날은 사실상 영업이 불가능할 것으로 상권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 대기 기본인 유명 맛집도 '한산'
연예계 관계자 및 팬들이 몰리면서 함께 훈풍을 누렸던 일대 상권에도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일대 유명 맛집으로 본래 '대기'가 기본인 한 한식점은 이날 곧바로 입장이 가능했다.매장 점주 D씨는 "비상계엄 이후에 경기가 안 좋아지면서 손님이 많이 줄어들었고 매출 타격이 있다"며 "우리는 그래도 오랫동안 이곳에서 장사했지만, 골목에 있는 작은 카페나 젊은 부부가 최근 운영하기 시작한 식당들은 정말 심각한 상황"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민형 메이저카지노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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