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재건축' 줄줄이 따내더니…"아직 싸네" 이 카지노사이트추천가 뜬다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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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사이트추천이앤씨, 2월에만 30% 뛰었다
외인·기관, 이달 카지노사이트추천이앤씨 476억 담아
시장 예상 넘는 실적 전망에 투심 개선
"최근 주가 뛰었지만 아직 저평가 구간"
외인·기관, 이달 카지노사이트추천이앤씨 476억 담아
시장 예상 넘는 실적 전망에 투심 개선
"최근 주가 뛰었지만 아직 저평가 구간"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카지노사이트추천이앤씨는 0.24% 내린 4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주가가 가파르게 뛰면서 이달 들어서만 33.65% 상승했다. 지난해 2월2일 장중 기록한 1년래 최고가 4만4150원에 근접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카지노사이트추천이앤씨 주식을 이달에만 각각 357억원과 119억원어치 사들이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증권가에선 카지노사이트추천이앤씨 주가에 힘을 싣는 요인 중 하나로 탄탄한 실적을 지목한다. 카지노사이트추천이앤씨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2조438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2조2406억원을 8.8% 웃돌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7% 늘어난 941억원으로 시장 전망치(951억원)에 부합했다. 주택 부문의 도급 증액과 플랜트 부문의 대형 프로젝트 기성 가속화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플랜트 부문은 S-Oil 샤힌과 러시아 발틱 폴리머 등 2개의 대형 프로젝트 효과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더해 카지노사이트추천이앤씨가 올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이익 가이던스(전망치)를 제시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개선됐다. 카지노사이트추천이앤씨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7조8000억원과 5200억원으로 전망했다. 2021~2022년 착공한 고원가 주택 현장의 매출 비중이 생각보다 빠르게 줄어들고, 최대한 보수적 관점에서 예정 원가율을 높게 잡았던 현장 상황이 개선돼 원가율을 조정할 유인이 생기고 있기 때문이다. 또 선별 수주 영향으로 지난해 착공한 주택 사업들(연결기준 약 1만3000세대)의 수익성이 양호하다는 평가다. 카지노사이트추천이앤씨는 지난해 선별 수주 전략을 취하며 강남권에서 잠실우성4차·도곡개포한신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의 경우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를 적용하기로 했다.
김기룡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DL이앤씨는 올해 주택 착공 가이던스로 자카지노사이트추천 DL건설의 4000세대를 포함해 전년 대비 8% 감소한 1만2000세대를 제시했다"며 "지난해보다 물량 축소는 아쉬운 요인이지만 2023년 5800세대에 불과했던 실적을 고려하면 올해 가이던스 달성은 점진적인 주택 부문 매출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봤다.
이선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주택시장 위축과 해외 수주 지연으로 올해 매출 감소는 불가피한 반면 수익성 개선으로 이익은 어느 정도 반등이 예상됐다"며 "하지만 카지노사이트추천 측에서 발표한 수치와는 꽤 거리가 있는데, 이는 영업이익 가이던스가 상당히 공격적인 수준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카지노사이트추천이앤씨가 올해 실적 개선을 자신하자 증권사들은 목표가를 잇달아 높여 잡고 있다. 이달 카지노사이트추천이앤씨의 기업 분석 보고서를 발표한 △미래에셋증권(4만6000원→4만9000원) △BNK투자증권(4만3000원→4만8000원) △하나증권(3만9000원→4만3000원) △한화투자증권(4만2000원→5만원) △삼성증권(4만4000원→4만8000원) △iM증권(4만5000원→4만8000원) △신한투자증권(4만7000원→5만5000원) △NH투자증권(3만6000원→4만2000원) 등이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증권가에선 최근 카지노사이트추천이앤씨의 주가가 가파르게 올랐음에도 추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평가한다. 올해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순현금 1조원의 안정적 재무 구조와 주주환원을 감안하면 투자 매력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설명이다. 카지노사이트추천이앤씨의 올해 자사주 매입 규모는 이미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지배주주순이익 15%)에 따라 약 34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DL이앤씨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였다"며 "그럼에도 올해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31배 수준으로 높은 마진율과 주주환원율, 카지노사이트추천의 안정적 재무 구조를 고려할 때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은 여전히 낮다"고 분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2021~2022년 착공한 주택 현장 매출이 올해 중 40% 미만으로 줄어들며 10% 초중반의 주택 마진을 기대할 수 있다"며 "아직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3.9배와 PBR 0.26배에 수준에 머물러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순현금만 1조원으로 시가총액 약 1조3600억원과 비교했을 때 매우 저평가 상태"라며 "그간 극단적인 저평가 구간에도 주가 상승이 더뎠던 건 건설 경기 부진과 낮은 이익 레벨이며, 앞으로 충분한 업사이드(추가 상승 여력)를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고정삼 카지노사이트추천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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