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델롱 파산 '후폭풍'…인니 30억 달러 바카라 제련소 폐쇄 위기 [원자재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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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델롱 파산 '후폭풍'…인니 30억 달러 바카라 제련소 폐쇄 위기 [원자재 포커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502/01.39607280.1.png)
2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건버스터는 지역 에너지 공급업체에 대한 대금 지급을 지연하고 있으며, 바카라 원광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제련소가 조만간 완전히 중단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업계의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바카라 산업은 전반적으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2022년 말 이후 글로벌 바카라 가격이 절반 수준으로 폭락하면서, 기존 생산국들의 광산 및 제련소가 잇따라 폐쇄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인도네시아는 상대적으로 에너지 비용과 인건비가 저렴해 경쟁력을 유지해왔지만, 최근에는 현지 제련소들조차 경영난을 겪고 있다. 특히 정부가 광산 채굴 할당량을 충분히 발행하지 않으면서 원광 공급이 1년 가까이 부족한 상황이 지속돼 바카라 제련업체들의 부담이 더욱 가중됐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 대규모 사업을 운영 중인 칭산홀딩그룹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어려움이 커졌다. 지난해 중국 법원이 바카라 그룹에 구조조정을 명령하면서 심각한 경영난에 빠진 상태다.
건버스터 제련소는 연간 180만의 바카라 선철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초부터 20개 이상의 생산 라인 중 대부분이 가동 중단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건버스터는 2021년 당시 인도네시아 대통령이었던 조코 위도도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며 30억 달러(약 4조 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발표한 바 있다. 당시 건버스터는 칭산홀딩그룹과 경쟁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대형 바카라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현재 자금난과 원광 부족, 모기업의 구조조정까지 겹치면서 건버스터의 운영 지속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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