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가 ‘K리그’ 슬롯 사이트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가 스포츠 슬롯 사이트 AI를 전격 활용하고 나선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AI로 실시간 경기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고, 선수들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추적하면서 해설하는 방식이다. 경기를 중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볼거리, 즐길거리를 더 만들어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플레이는 콘텐츠 차별화 방안의 일환으로 이 같은 투자 및 기획을 결정했다. 쿠팡플레이의 지난해 K리그2 시청 시간은 2023년보다 166% 증가했다. 2022년부터 3년간 슬롯 사이트한 기록을 통틀어 최대 기록이다. 지난해 K리그1 시청 시간도 전년 동기보다 65% 많았다.

업계에선 쿠팡플레이가 K리그 슬롯 사이트를 단순 경기 시청을 넘어 엔터테인먼트 요소까지 결합한 형태로 발전시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더한 자체 제작 콘텐츠 ‘쿠플픽’과 ‘프리뷰쇼’ 등을 선보이며 스포츠 콘텐츠를 진화시켰다는 분석이다. 예컨대 쿠플픽은 경기 1시간15분 전부터 프리뷰쇼를, 하프타임에는 광고 없이 ‘하프타임쇼’를 한다. 경기와 관련한 즐길 콘텐츠로 총 3시간을 꾸리는 식이다. 통상 축구 슬롯 사이트방송이 하프타임 15분간 광고를 송출하는 것과 다르다.

한준희 해설위원은 “경기 해석에 대한 전문성은 기본이고 본경기 전후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한다”며 “기존 스포츠 팬덤만 보던 슬롯 사이트가 일반 대중 누구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로 진화했다”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