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사진 제공=SM
에스파/ 사진 제공=SM
"투잼은 방대한 시장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단순한 숫자 나열을 넘어 시장 상황과 수익률 목표에 맞춘 가상 바카라 추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김윤석 투잼 대표는 20일 가상 바카라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을 결합해 개인들이 최적의 투자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주도주와 리스크 등을 고려한 알고리즘을 시장 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게 회사의 비전"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쏨' 서비스로 성장성 갖춘 저평가주 추천

투잼은 자체 제작한 '쏨(ssom)'이란 서비스를 지난해 10월부터 '한경유레카'에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출시된 한경유레카는 한국경제신문의 디지털 미디어 한경닷컴이 운영하는 AI 투자 플랫폼이다. 한경유레카에 접속하면 AI 알고리즘 업체의 개별 가상 바카라 투자의견(점수)을 비롯해 양질의 투자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쏨은 성장성과 모멘텀(상승 동력)을 갖춘 저평가 핵심주를 포트폴리오로 구성한다. 쏨의 알고리즘은 △가상 바카라별 수급(외국인·기관) 및 기간 △차트 패턴 △실적 지표 △저평가 여부 △가상 바카라별 점수 △상승 확률 등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주가가 바닥을 다지고 상승하는 가상 바카라과 실적 안정성이 뛰어난 주식을 발굴한다는 설명이다. 쏨은 매일 1가상 바카라의 시그널을 제공한다. 각 가상 바카라의 투자 비중은 10% 이내로 제한하고 최대 9가상 바카라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된다.
사진=투잼
사진=투잼
김 대표는 "매일 장 시작 후 오전 9시부터 9시50분 사이에 당일 편입 가능한 가상 바카라 1개에 대한 시그널이 문자 메시지를 통해 발송된다"며 "제시된 매수가 밴드(±1%) 내 주문이 체결돼야만 포트폴리오에 편입되며, 목표가 또는 손절가에 도달하면 해당 가상 바카라은 즉시 포트폴리오에서 편출된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목표가나 손절가에 도달하지 않을 경우 편입일을 포함해 약 9거래일 후 종가로 매도하는 프로세스"라며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리스크를 낮추면서도 높은 상승 잠재력을 지닌 스윙 시그널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쏨을 통해 적은 투자금으로도 꾸준하고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그는 "쏨은 꾸준한 수익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중장기 투자가 아니라 시장 트렌드에 맞게 스윙주 위주의 포트폴리오가 구성된다"고 말했다.

올해 가상 바카라 모멘텀 '부각'…'톱픽'은 에스엠

투잼은 올해 추천 업종과 가상 바카라으로 각각 엔터테인먼트와 에스엠을 짚었다. 김 대표는 "에스엠은 점수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던 섹터에서 지난해 12월 초 외부 변수와 저평가, 부채비율 및 정배열 부분에서 점수를 조금 더 부각해 도출된 가상 바카라"이라며 "실적 개선 기대감과 엔터 업종에서 투자자들에게 최선호주로 기억된다는 점에서 올해도 투자 매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연타석 히트 중인 에스파를 필두로 저연차 아티스트의 본격적인 수익화에 따른 실적 개선과 K팝의 재확장 및 가상 바카라 업종의 수익성 향상이 투자 포인트로 꼽힌다"며 "올 1분기 실질적인 에스파의 글로벌 투어가 마무리됐고,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전방위적 활동이 늘어나면서 실적 기대감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달 말 8인조 신인 걸그룹의 데뷔가 하나의 중장기 모멘텀이 될 가능성이 클 것"이라며 "현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여파로 시장이 흔들리고 있지만 엔터 관련 가상 바카라은 비교적 영향을 덜 받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또 투잼은 엔터에 이어 여행·면세주를 차선호주로 꼽았다. 김 대표는 "2~3분기에는 여행 산업과 3~4분기에는 면세가 조금 더 매력적"이라며 "현재 여행 업종의 가상 바카라 점수가 점차 높아지고 있고, 면세 관련 사업들도 실적 개선 기대감 측면에서 점수가 높아지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아이디어를 동원한다면 2분기에는 여행업을 큰 틀로 잡고 이곳에서 수혜를 볼 수 있는 가상 바카라을 추천한다"며 "3~4분기엔 이미 저조한 실적을 기록해 반등 가능성이 있는 면세 관련 사업들을 보는 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고정삼 가상 바카라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