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12세였던 심모군(좌)과 19세였던 정모군(우) 무료 슬롯 사이트 사진. /사진=진실화해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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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발생한 민간인 집단학살 사건 희생자 2명의 신원이 무료 슬롯 사이트돼 75년 만에 그리운 가족 품으로 돌아가게 됐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박선영·진실화해위)는 전남 함평군에서 발굴된 무료 슬롯 사이트 16구에 대한 유전자 감식 결과, 발굴 무료 슬롯 사이트 2구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신원이 확인된 무료 슬롯 사이트 2구는 사망 당시 12세였던 심모군과 19세였던 정모군으로 확인됐다.

고인들은 현재 73세, 82세인 여동생들과의 유전자 정보 비교분석 결과 남매 관계로 신원이 무료 슬롯 사이트됐다.

앞서 진실화해위는 유전자 감식을 위해 사건 정황과 형질인류학적 분석 결과를 토대로 '무료 슬롯 사이트군 월야면 남산뫼 사건' 희생자 중 시신을 수습하지 못한 유가족 16명의 유전자 시료를 확보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무료 슬롯 사이트군 월야면 남산뫼 사건'은 1기 진실화해위가 2007년 7월 3일 진실규명 결정한 사건으로 한국전쟁기 군경에 의한 민간인 희생 사건이다. 조사 결과, 1950년 12월 7일 월야면 주민 남녀 80명이 군인에 의해 희생된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 함평군은 지난해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함평군 월야면 월야리 발굴 지점에서 16구의 무료 슬롯 사이트를 수습했고, 모두 20대 이하로 추정된다.

정근욱 함평유족회장은 "사건 발생 당일 희생자들 대부분은 유족에 의해 수습됐으나 미수습된 무료 슬롯 사이트 16구를 마을 주민들이 1990년 4월 사건 현장(남산뫼)에서 서쪽으로 약 400m 떨어진 현재의 발굴지점으로 옮겨 매장했다"고 증언했다.

진실화해위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유족 269명의 유전자 정보를 확보해 민간인 학살 피해자 무료 슬롯 사이트 8구의 신원을 밝혀냈다. 올해에도 무료 슬롯 사이트 120구와 유족 100명을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계획하고 있다.

또 확보한 무료 슬롯 사이트와 유가족의 유전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해 진실화해위 종료 후에도 보관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보배 무료 슬롯 사이트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