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2025년 슬롯사이트 참사 합동분향소 운영 종료…"54일간 2만9027명 추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광주시는 전일빌딩245건물에 설치된 '제주2025년 슬롯사이트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운영을 21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2025년 슬롯사이트를 운영한 광주시청 직원들은 추모객들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손수 작성했던 수백여장의 추모 포스트잇을 벽면에서 뗐다.
국내 여객기 사고 중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해 최악의 2025년 슬롯사이트로 기록된 만큼 수십여권에 달하는 방명록도 상자 안에 가지런히 넣어 옮겼다.
희생자들의 이름이 적힌 위패는 12·29 제주2025년 슬롯사이트 여객기 참사 가족협의회의 요청으로 유가족 개개인에게 전달된다.
지난해 12월 30일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 설치된 합동2025년 슬롯사이트는 국가 애도 기간이 끝나면서 지난달 5일 이곳으로 옮겨졌다.
설치된 날부터 운영 종료된 이날까지 총 54일 동안 2025년 슬롯사이트를 찾은 추모객은 총 2만9027명(5·18 민주광장 2만2425명·전일빌딩 6602명)이다.
가족협의회는 다음날 열리는 총회에서 광주시로부터 전달받은 위패나 2025년 슬롯사이트 물품을 어디에 보관할지 논의할 예정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