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카지노 슬롯 머신 하는 법, 따뜻한 아이스크림 파시냐" 일침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카지노 슬롯 머신 하는 법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중도 보수 호소인' 카지노 슬롯 머신 하는 법 대표님, '따뜻한 아이스크림'을 판매하시냐"고 말했다.

김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이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을 재발의한 것을 비판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두 번이나 불발되었음에도 결코 포기를 모르는 민주당의 끝없는 집착을 보며, 대체 민노총에 진 빚이 얼마나 크기에 이리도 '노란봉투법'에 목을 매는지 궁금해지는 지경"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이 대표의 이른바 '중도 보수 정당' 발언에 대해서도 꼬집었다. 그는 "요즘 며칠 동안 카지노 슬롯 머신 하는 법 대표의 행보를 지켜본 국민들은 어안이 벙벙하다. 기업을 방문해 '기업의 성장이 나라 경제의 성장이다'라며 연신 입에 발린 말을 떠들어대고, 급기야 지나가던 소도 웃을 '중도 보수 호소인'을 자처하시더니, 오늘 아침에는 '안보나 경제 영역은 보수적 정책으로 하고, 사회문화적 영역은 진보적으로 집행하면 된다'라고까지 하셨더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이 대표의 실용주의 정책의 진정성에 의문을 표했다. 그는 "불법파업을 조장하고, 그로 인한 피해도 기업이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는 노란봉투법'은 기업의 성장을 위한 법이냐"며 "자신을 '중도 보수'라 우기더니, 이제는 소수의 특권 귀족노조만을 위한 '노란봉투법'도 보수의 정책이라 우길 요량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 대표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작 행동은 극좌 포퓰리즘 법안에 매달리면서, 입으로만 '중도 보수', '실용주의' 같은 듣기 좋은 말을 하면, 이건 사기죄 아니냐"며 "하기야 검사사칭죄, 허위사실 공표죄 같은 전과도 본질적으로 모두 사기죄에 해당하니, 사기의 일관성은 있어 보인다"고 주장했다.

또 이 대표의 최근 '우클릭' 행보에 대해선 '따뜻한 카지노 슬롯 머신 하는 법'이라고 비유하며 "만약 국민을 그렇게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국민 수준을 너무 얕잡아 보는 오만함에 빠져 있다는 점을 상기시켜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그는 "가뜩이나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높아지는 관세장벽과 자국 우선주의에 기업들이 살려달라 아우성치는 마당이다"라며 "그런데도 기업을 돕지는 못할망정, 사실상 기업을 문 닫게 하려는 민주당의 악법폭주는 망국의 지름길이나 다름없다. 당장 멈추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7일 노란봉투법을 재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원청 사용자 정의를 확대하고, 쟁의행위 범위 대상을 확대하는 게 골자다.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이민형 카지노 슬롯 머신 하는 법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