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메이저카지노서 쎄트렉아이 주목…방산주 랠리 지속 전망

"핀릿은 자본시장에서 30년간 쌓은 노하우를 녹여낸 '친절한미정씨'를 통해 맞춤형 인공지능(AI)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쎄트렉아이의 투자 매력이 크다고 봅니다."

김영진 핀릿 대표는 20일 <메이저카지노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핀릿은 AI를 이용해 시장을 분석·진단하는 업체다. 현재 메이저카지노닷컴이 운영하는 AI 투자 플랫폼 메이저카지노유레카에 입점해 '친절한미정씨'를 서비스하고 있다.

"애널리스트·펀드매니저 경력 30년 노하우, 알고리즘에 녹였다"

김 대표는 2000년대 초반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 애널리스트로 근무하며 자본시장에 발을 들였다. 여러 차례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꼽혔고 이후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하이자산운용 등에서 펀드매니저로 일하기도 했다.

'친절한미정씨'에 대해 김 대표는 "초보 투자자를 포함한 모든 투자자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개발된 AI 투자 솔루션"이라며 "투자 성향과 보유 기간에 따라 매일 관리하는 '데일리 트레이더스', 바쁜 투자자도 효율적으로 투자하는 '직장인 트레이더스', 장기적으로 숙성시키는 '김치 트레이더스' 등 3가지 트레이딩 전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투자 종목을 발굴할 때 재무적 지표뿐 아니라 산업 트렌드, 투자자의 관심도, 외국인 수급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기업의 시장 점유율, 주주친화 정책도 장기적인 메이저카지노에서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주가수익성장비율(PEG)도 중요한 지표라고 밝혔다. PEG는 주가수익비율(PER)을 연평균 주당순이익(EPS) 성장률로 나눈 값이다. 월가의 전설적 투자자로 꼽히는 피터 린치 피델리티 매니지먼트&리서치 부회장이 고안했다. 현재 PER이 높더라도 향후 성장률이 더 높다면 여전히 투자할 가치가 있다는 가정을 기반으로 한다

메이저카지노유레카에서 친절한미정씨를 유료 구독하면 추천 종목을 받아볼 수 있다. 시가총액 3000억원 이상인 종목이 분석 대상이다. 추천 종목과 매수 추천가·목표가·손절가도 함께 제공된다. 김 대표는 "현재가가 매수 추천가보다 높으면 추격 매수에 나서지 말고 기다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단기 유망 종목은 HD현대마린엔진…장기로는 쎄트렉아이 주목

김 대표는 단기 메이저카지노에서는 HD현대마린엔진(옛 STX중공업)에 투자매력이 있다고 봤다. HD현대마린엔진은 중소형 선박의 추진용 엔진 및 크랭크샤프트, 터보차저 등 엔진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2024년 HD현대그룹에 편입됐다.

HD현대마린엔진에 대해 김 대표는 "조선업 호황 및 액화천연가스(LNG)·암모니아 이중연료(DF) 엔진 수요가 늘어나 HD현대마린엔진의 성장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국제해사기구(IMO)의 규제 강화로 친환경 선박 발주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고효율 선박 엔진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또 "HD현대그룹 편입 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물량이 늘어 수주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등 그룹 시너지 효과를 누리고 있다"며 "부품 사업을 다각화해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장기 투자 유망 종목으로는 쎄트렉아이를 제시했다. 쎄트렉아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위성체계를 수출한 이력이 있는 기업이다. 2021년 한화그룹에 합류했다. 김 대표는 "우주·항공 산업 내 독보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며 "수주잔고는 5417억원에 달해 매출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메이저카지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한화그룹과 협업도 기대되며 인공위성 영상 판매 자회사 에스아이아이에스(SIIS)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다음달 쎄트렉아이는 자체 개발한 광학위성 스페이스아이-티(SpaceEye-T)를 발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위성 영상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메이저카지노 상승 랠리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봤다. 글로벌 방위비 증가로 K-방산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서다. 또 기존 지상무기 중심이었던 국내 방산업이 항공우주, 유무인 복합체계, 위성기술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도 호평했다.

김 대표는 "미국이 세계의 문제에 더 이상 깊이 개입하지 않으며 각 나라는 자체적으로 방위력을 강화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회원국도 국방 예산을 늘리고 있다. 한국 메이저카지노업체들은 가격 경쟁력, 고품질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영기 메이저카지노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