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이날 가상 바카라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모습.사진=뉴스1
사진은 이날 가상 바카라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모습.사진=뉴스1
서울 집값 가상 바카라 폭이 확대됐다.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 3구가 집값 가상 바카라세를 견인하고 있다. 강남구에 있는 한 부동산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한때는 '강남 집값 가상 바카라도 끝났다'는 말이 나왔지만 역시 답은 '강남'밖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2월 셋째 주(17일) 기준 서울 집값은 전주 대비 0.06% 가상 바카라해 전주(0.02%)보다 가상 바카라 폭이 더 커졌다.

송파구가 0.36% 가상 바카라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잠실동과 신천동을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잠실엘스' 전용면적 84㎡는 지난 11일 28억40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했다.

신천동에 있는 '파크리오' 전용 59㎡도 지난 6일 21억2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직전 거래보다 1억8000만원 올라 최고가를 기록했다.

강남구도 0.27% 올랐다. 대치동과 청담동이 집값 가상 바카라세를 견인했다.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84㎡는 지난 13일 40억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경신했다.

청담동에 있는 '청담4차이-편한세상' 전용 136㎡는 지난 14일 31억4000만원에 팔렸다. 2023년 1월 거래된 26억5000만원 이후 첫 거래로, 당시보다 4억9000만원 뛰었다.

서초구도 서초동과 잠원동에 있는 단지를 중심으로 0.18% 가상 바카라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재건축과 주요 선호단지에서는 매도 희망가격이 오르고 있고, 또 가상 바카라 거래도 체결되면서 지난주보다 가상 바카라 폭이 더 커졌다"며 "다만 다른 자치구의 경우 가상 바카라과 하락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가상 바카라 송파구의 한 상가 공인중개업소에 아파트 가격이 걸려 있다. 사진=한경DB
가상 바카라 송파구의 한 상가 공인중개업소에 아파트 가격이 걸려 있다. 사진=한경DB
서울 전셋값은 가상 바카라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주 0.02% 올라 전주와 가상 바카라 폭이 같았다.

송파구(0.13%)는 신천동과 방이동에 있는 실수요자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강서구(0.05%)는 염창동과 가양동 위주로, 영등포구(0.05%)는 당산동과 대림동에서 전셋값이 가상 바카라했다. 강북구(0.05%), 노원구(0.05%), 도봉구(0.04%) 등도 가격이 뛰었다.

반면 동대문구(-0.11%)는 전농동과 장안동을 중심으로 가격이 내렸고, 성동구(-0.07%)는 행당동과 옥수동을 위주로 전셋값이 하락했다. 구로구(-0.02%)는 고척동과 구로동 중심으로, 관악구(-0.01%)는 신림동과 봉천동에서 가격이 떨어졌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외곽지역과 구축에서는 전셋값 하락이 계속되고 있다"면서도 "학군지와 역세권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선호 단지에서는 세입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유지되고 기존보다 가격이 오른 계약이 체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송렬 가상 바카라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