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진단회사들이 세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조상래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 대표는 19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한경바이오인사이트포럼’에서 “여러 글로벌 진단 상위 업체와 공동 개발 및 사업화에 관해 조만간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세계 1위 체외진단 업체인 스위스 로슈, 일본 히타치 등과 공동 개발 및 사업화 등의 성과를 낸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는 올해 또 다른 글로벌 진단기업과 공동 개발 및 제휴를 논의 중이다.

혈액에서 돌아다니는 순환종양세포(CTC)를 분석해 암 등의 예후를 진단하는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 기업 싸이토젠은 올해 미국 시장에서 가시적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김정원 싸이토젠 연구소장은 “미국 내 상위 병원 및 연구기관과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 플랫폼에 관해 공급 협상을 하고 있다”며 “올해 2분기에 결과를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